천사일 출생자는 큰 질병(疾病) 앓아도 쉽게 치유돼
천사성(天赦星)·천사일(天赦日)은 하늘이 용서하는 날로 1년에 4번 밖에 없어 아주 좋은 길일(吉日)이다. 한마디로 [천사성(天赦星)·천사일(天赦日)]은 재화(災禍)와 재난(災難)에서 해방되는 날이기도 하다.그래서 [천사성(天赦星)·천사일(天赦日)]에 태어나면 길행(吉行)함이 많은 날이어서 천여(天與)의 복덕이 있고 흉해(凶害)함이 적은 날이다. 예컨대 [천사성(天赦星)·천사일(天赦日)]의 태생자는 재난(災難)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천덕(天德)이 있고 복록을 얻을 수 있는 사주라 할 것이다.
1년 중에 [천사성(天赦星)·천사일(天赦日)]에 해당하는 날은 [봄철의 무인(戊寅)일]·[여름철의 갑오(甲午)일]·[가을철의 무신(戊申)일]·[겨울철의 갑자(甲子)일]이 대표적이다. 도가(道家)에서는 기도발이 좋아 기도의식을 행함에 있어 갑무(甲戊)일을 매우 좋은 길일(吉日)로 여긴다. 이를 정리해 보면 아래의 조견표와 같다.
첫째 출생한 달이 음력(陰曆) [1월·2월·3월]에 해당하는 [인묘진(寅卯辰)의 춘생(春生)월]의 무인(戊寅)일에 태어난 사주(四柱)가 [천사성(天赦星)·천사일(天赦日)]에 해당하는 사주다.
둘째 출생한 달이 음력(陰曆) [4월·6월]에 해당하는 [사미(巳未)의 하생(夏生)월]의 갑오(甲午)일에 태어난 사주(四柱)가 [천사성(天赦星)·천사일(天赦日)]에 해당하는 사주다. 그러나 [5월·오(午)월]의 갑오(甲午)일은 [천사성(天赦星)·천사일(天赦日)]에 해당하지 않음인데 그러함의 이유는 월건(月建)을 범하기 때문이다.
셋째 출생한 달이 음력(陰曆) [7월·8월·9월]에 해당하는 [신유술(申酉戌)의 추생(秋生)월]의 무신(戊申)일에 태어난 사주(四柱)가 [천사성(天赦星)·천사일(天赦日)]에 해당하는 사주다.
넷째 출생한 달이 음력(陰曆) [10월·12월]에 해당하는 [해축(亥丑)의 동생(冬生)월]의 갑자(甲子)일에 태어난 사주(四柱)가 [천사성(天赦星)·천사일(天赦日)]에 해당하는 사주다. 그러나 [11월·자(子)월]의 갑자(甲子)일은 [천사성(天赦星)·천사일(天赦日)]에 해당하지 않음인데 그러함의 이유는 월건(月建)을 범하기 때문이다.
천사성(天赦星)·천사일(天赦日)을 사주원국에 가진 사람은 큰 질병(疾病)을 만나도 곧 치유(治癒)되고, 재화(災禍)와 재난(災難)을 만나는 경우에도 나쁜 기운이 침범할 수 없도록 온 사방을 둘러쌓아 방비해주듯 사색(四塞)되어 있음이니 자연스럽게 복록을 얻을 수 있는 길성(吉星)을 지닌 사주라 할 것이다.
노병한 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