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납세자와 국세청 직원 등이 지난 14일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공연을 보고 있다.(사진 국세청)
국세청은 지난 14일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모범납세자와 함께 KBS 열린음악회를 방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방송은 지난 26일 TV에서 방영됐다. 국세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축소되었던 지난 3년과는 다르게 모범납세자와 가족, 세정협조자, 국세청 직원 등 총 800여명이 KBS홀에 모여 방청한 것"이라고 했다.
이 음악회는 이현주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KBS교향악단과 뮤지컬 맘마미아 출연진, 가수 박기영·바비킴 등이 출연했다. 방첨석에 있는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 등은 녹화 시간 내내 열띤 박수와 환호, 손짓 등으로 음악회를 즐겼다는 후문이다.
초청된 모범납세자들은 공연을 즐기고 방청 후 KBS홀 광장에 비치된 성실납세 감사 현수막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국세청은 모범납세자의 성실한 세금납부와 사회공헌활동이 담긴 감동 사연을 발굴해서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국세청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상태다.
국세청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성실한 납부와 따뜻한 선행을 실천하는 납세자의 사례를 찾아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실납세자가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성숙한 납세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