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대사관에서 치맥 소개하는 '영국의 밤' 행사 개최
런던아시아영화제 '오프닝 갈라쇼' 'bbq NIGHT' 공식 스폰
유튜버 '영국남자' 협업, 영국현지에 K-치킨 알려
◆…지난 31일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열린 '영국의밤' 행사에서 대표단이 BBQ 치킨을 즐기고 있다. 사진=BBQ제공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31일 주한영국대사관의 '영국의 밤' 행사에서 영국외교부와 런던 증권거래소 관계자 등 방한 영국 대표단에게 BBQ 치킨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BBQ는 '영국의 밤' 행사에서 △황금올리브치킨 △레드착착 △블랙페퍼 △자메이카통다리구이 등 BBQ 치킨 11종과 멘보샤, 오감볼, 모듬치즈볼 등 사이드 3종 등 다양한 메뉴의 시식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영국 대표단은 런던거래소영국상무부, 상장주관사, 로펌, 회계사무소 대표파트너 등 이며, 지난 29일 런던 증권거래소와 대구시, 대구테크노파크가 체결한 '영국 투자 및 상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곃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영국 대표단은 방한 기간 중 '사랑의 불시착' '도깨비' 등 OTT 플랫폼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익숙해진 한국식 치킨과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희망했다. 이에 주한영국대사관은 이를 수용, 방한 마지막날인 31일 '영국의 밤' 행사를 열기로 결정하고 BBQ에 제품 시연 등 지원을 요청했다.
행사에 참석한 외교부 관계자 및 영국 대표단은 BBQ 치킨을 맛보고 "미디어로 접하던 한국식 치킨을 직접 먹을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 "영국에서 먹는 치킨과 전혀 다른 맛", "먹어본 치킨 중에 가장 맛있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BBQ 관계자는 "방한 영국 대표단의 한국 치킨에 대한 관심과 영국 대사관의 요청으로 이번 기회를 마련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영국인들이 BBQ 치킨과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고, BBQ 또한 유럽 외식 시장의 핵심 거점인 영국에 진출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햇다.
BBQ는 작년 10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한 '런던아시아영화제(LEAFF)'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며 '오프닝 갈라쇼'와 'bbq NIGHT'를 통해 세계 영화인들에게 BBQ 치킨을 전파했다.
550만 구독자의 인기 유튜버 '영국남자'와 협업으로 영국 현지 고등학생에게 BBQ 치킨을 제공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소개했다. 해당 영상은 업로드 후 반나절 만에 조회수 194만회를 달성, 현재 877만 조회수로 큰 인기를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