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빙플러스에 4천만 원 상당 제품 기부
◆…창의씨앤알 관계자들이 14일 기빙플러스에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밀알나눔재단 제공
밀알나눔재단(대표 정형석) 기빙플러스가 식료품 제조기업 창의씨앤알(대표 유인탁)로부터 4천만원 상당의 건강식품과 조미식품을 기부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건강식품과 조미식품은 서울 경기 지역의 기빙플러스 매장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장애인, 다문화 이주여성 등 고용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창의씨앤알은 이에 앞서 2019년과 2021년에는 기빙플러스에 6천만원이 넘는 물품을 기부했고, 지난해에는 저소득가정 지체장애인 111명에 생계지원키트를 지원하는 '자상 한 상자' 나눔 행사에도 동참했다.
유인탁 창의씨앤알 대표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삶, 사회적 가치에 대해 늘 고민해왔고 현재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최선으로 기부를 택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문화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