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발달장애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에 1억 후원

S-OIL이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18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위한 후원금 1억원을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발달장애 단원들의 연주활동 지원, 초·중·고 학생과 시민 대상 장애인식개선 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2006년 창단된 국내 첫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다.

S-OIL은 2009년부터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하트하트재단을 후원해왔으며 햇살나눔 콘서트 개최, 장애이해교육 하트 해피 스쿨, 발달장애인 연주자 장학금 등 13억원을 지원했다.

S-OIL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단원들이 오랜 기간 연습 끝에 이뤄낸 하모니는 아름답고 감동적이었다"면서 "음악적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청소년들의 음악 활동을 오랫동안 후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