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미국 6개 첨단기업서 19억 달러 투자 유치
코닝 회장, 깜짝 발표 "5년간 15억 달러 추가 투자"
이틀 만에 44억 달러→59억 달러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투자신고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넷플릭스 25억 달러에 이어 25일(현지시간) 수소·반도체·친환경 분야의 미국 6개 첨단기업의 19억 달러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로써 방미 이틀 만에 44억 달러(약 6조 원)의 성과를 거둔 가운데 웬델 윅스 코닝 회장이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15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하겠다고 밝혀 윤 대통령의 투자 세일즈 외교 성과가 59억 달러(약 8조 원)로 늘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난 UAE․스위스 순방에 이어 미국에서도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 뛰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반도체 등 첨단기업 6개사로부터 19억 달러 투자를 추가로 유치하는 등 방미 이틀 만에 44억 달러, 약 6조 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는 많은 미국 기업인들이 참석을 희망했으나 시간과 공간 제약으로 부득이 참가 업체가 제한될 수밖에 없었다"며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한국 기업인 11명과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대표, 데이비드 칼훈 보잉 대표이사 등 미국 기업인 22명이 자리를 함께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국 기업인들은 오늘 행사에서 한국기업과 상호 '없어선 안 될'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음을 열정을 담아 발표했으며 '한국의 디지털 미래에 투자하겠다'는 강한 신뢰를 보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도전과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는 한미 주요 기업인 여러분들의 좋은 말씀을 들은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대통령으로서 제가 해야 할 일이 더 명확해진 것 같다. 대한민국 국민을 잘 살게 하고, 세계시민들의 번영을 위해서 기업은 성장해야 하고, 이로써 경제적 가치도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기업인들 말씀을 들으니 이미 긴밀히 연계된 한국과 미국 간 공급망이 눈으로 보인다"며 "우리 기업들의 협력과 발전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됐다. 우리 함께 갑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미국 측에서는 분야별로 반도체, IT, AI 분야를 대표하는 퀄컴, 램리서치, 온 세미콘덕터, 코닝, IBM,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과 청정에너지, 전기차 분야에서는 GE, 테라파워, GM, 테슬라 등, 방산․항공 분야에서는 보잉과 록히드마틴이, 바이오 분야에서는 모더나와 바이오젠 CEO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웬델 윅스 코닝 회장이 "이 자리를 빌어 앞으로 5년간 한국에 15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하겠다"고 깜짝 발표했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워싱턴 현지 브리핑에서 "코닝 회장은 지난 50년간 한국에 1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수천 명의 고용을 창출해왔다고 말했다"며 "미국 첨단 기업들이 한국 내 투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최 수석은 "넷플릭스가 우리에게 투자한 게 25억 달러, 오늘 투자 신고식에서 6개사가 19억 달러, 그 다음에 오늘 코닝사에서 발표한 15억 달러까지 하면 총 59억 달러의 한국에 대한 투자가 확인됐다"며 "금년 중에 오늘 참가한 기업들의 추가적인 투자 계획에 대한 발표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방미 이틀 만에 44억 달러(약 6조 원)의 성과를 거둔 가운데 웬델 윅스 코닝 회장이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15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하겠다고 밝혀 윤 대통령의 투자 세일즈 외교 성과가 59억 달러(약 8조 원)로 늘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난 UAE․스위스 순방에 이어 미국에서도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 뛰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반도체 등 첨단기업 6개사로부터 19억 달러 투자를 추가로 유치하는 등 방미 이틀 만에 44억 달러, 약 6조 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는 많은 미국 기업인들이 참석을 희망했으나 시간과 공간 제약으로 부득이 참가 업체가 제한될 수밖에 없었다"며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한국 기업인 11명과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대표, 데이비드 칼훈 보잉 대표이사 등 미국 기업인 22명이 자리를 함께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국 기업인들은 오늘 행사에서 한국기업과 상호 '없어선 안 될'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음을 열정을 담아 발표했으며 '한국의 디지털 미래에 투자하겠다'는 강한 신뢰를 보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도전과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는 한미 주요 기업인 여러분들의 좋은 말씀을 들은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대통령으로서 제가 해야 할 일이 더 명확해진 것 같다. 대한민국 국민을 잘 살게 하고, 세계시민들의 번영을 위해서 기업은 성장해야 하고, 이로써 경제적 가치도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기업인들 말씀을 들으니 이미 긴밀히 연계된 한국과 미국 간 공급망이 눈으로 보인다"며 "우리 기업들의 협력과 발전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됐다. 우리 함께 갑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미국 측에서는 분야별로 반도체, IT, AI 분야를 대표하는 퀄컴, 램리서치, 온 세미콘덕터, 코닝, IBM,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과 청정에너지, 전기차 분야에서는 GE, 테라파워, GM, 테슬라 등, 방산․항공 분야에서는 보잉과 록히드마틴이, 바이오 분야에서는 모더나와 바이오젠 CEO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웬델 윅스 코닝 회장이 "이 자리를 빌어 앞으로 5년간 한국에 15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하겠다"고 깜짝 발표했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워싱턴 현지 브리핑에서 "코닝 회장은 지난 50년간 한국에 1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수천 명의 고용을 창출해왔다고 말했다"며 "미국 첨단 기업들이 한국 내 투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최 수석은 "넷플릭스가 우리에게 투자한 게 25억 달러, 오늘 투자 신고식에서 6개사가 19억 달러, 그 다음에 오늘 코닝사에서 발표한 15억 달러까지 하면 총 59억 달러의 한국에 대한 투자가 확인됐다"며 "금년 중에 오늘 참가한 기업들의 추가적인 투자 계획에 대한 발표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