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회의원 보좌관들 기피 5인방 중 1명
지난 달에만 보좌진 서너 명 바뀌어
태영호, 돈 버는데 관심 많다더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태영호 최고위원이 대화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보좌진을 자주 교체할 뿐 아니라 회계 처리와 후원금 처리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규완 CBS 논설위원장은 2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여야의 국회의원 보좌관들끼리 하는 말이 있는데 항상 어느 국회 때나 있다. 기피 5인방 의원들이 항상 여야에 5명씩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그 방에 가면 고생한다. 그리고 기피하는 것"이라며 "그러니까 태영호 최고위원이 다섯 분 중에 한 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태영호 최고위원 보좌진들이 너무 자주 바뀐다"며 "(이유는) 잘 모르지만 팩트는 태영호 최고위원의 방에 있는 직원들이, 비서들이 너무 자주 바뀌고 제가 알기론 지난달에만도 한 서너 명이 바뀐 걸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태영호 최고위원이 아무래도 한국정치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좀 떨어져서 그런지 회계처리라든가 직원을 선발할 때 자꾸 절차를 모르고 하시는 건지 일부러 그러시는 건지는 몰라도 그것 때문에 물의를 많이 빚어서 당 차원에서도 여러 차례 경고, 주의를 당부를 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래서 태영호 최고위원이 언젠가 사고를 한번 칠 것이다. 특히 회계처리문제를 가지고 굉장히 임의로 하시나 보다"라며 "후원금 문제나 이런 것 때문에 그래서 한 번 터질 거다, 이런 이야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패널 김성회 소장이 '(전담직원)고용을 한다. 보좌관까지 해서 검증을 하면 의원이 아무리 강한 의제를 갖지 않는 이상은 엉뚱한 처리가 어렵다'라고 언급하자 김 위원장은 "정확하게 말씀하셨는데 그런 직원들의 말을 받아들여야 되는데 (태 최고위원이)무시하는 것. 그러니까 직원이 자꾸 그만두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같이 출연한 구용회 CBS 논설위원도 "제가 들은 이야기 중에 하나는 비슷한 이야기인데 태영호 의원이 좀 다른 일을 많이 시킨다"며 "약간 이 말을 해도 되는 건지 모르겠는데 돈을 버는 일에 관심이 많아서"라고 말했다.
구 위원은 "돈을 번다는 일이 어떤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정치인이 돈을 번다는 일이"라며 "제가 나쁜 뜻으로 이야기하지 않고 저도 더 물어보지는 않았다. 얘기 들어가는 말에 자꾸 그런 다른 일에 동원이 되고 일을 하다 보니까 직원들이 오래 견디지 못하고 자주 나간다, 이런 이야기도 있더라"라고 전했다.
김규완 CBS 논설위원장은 2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여야의 국회의원 보좌관들끼리 하는 말이 있는데 항상 어느 국회 때나 있다. 기피 5인방 의원들이 항상 여야에 5명씩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그 방에 가면 고생한다. 그리고 기피하는 것"이라며 "그러니까 태영호 최고위원이 다섯 분 중에 한 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태영호 최고위원 보좌진들이 너무 자주 바뀐다"며 "(이유는) 잘 모르지만 팩트는 태영호 최고위원의 방에 있는 직원들이, 비서들이 너무 자주 바뀌고 제가 알기론 지난달에만도 한 서너 명이 바뀐 걸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태영호 최고위원이 아무래도 한국정치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좀 떨어져서 그런지 회계처리라든가 직원을 선발할 때 자꾸 절차를 모르고 하시는 건지 일부러 그러시는 건지는 몰라도 그것 때문에 물의를 많이 빚어서 당 차원에서도 여러 차례 경고, 주의를 당부를 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래서 태영호 최고위원이 언젠가 사고를 한번 칠 것이다. 특히 회계처리문제를 가지고 굉장히 임의로 하시나 보다"라며 "후원금 문제나 이런 것 때문에 그래서 한 번 터질 거다, 이런 이야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패널 김성회 소장이 '(전담직원)고용을 한다. 보좌관까지 해서 검증을 하면 의원이 아무리 강한 의제를 갖지 않는 이상은 엉뚱한 처리가 어렵다'라고 언급하자 김 위원장은 "정확하게 말씀하셨는데 그런 직원들의 말을 받아들여야 되는데 (태 최고위원이)무시하는 것. 그러니까 직원이 자꾸 그만두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같이 출연한 구용회 CBS 논설위원도 "제가 들은 이야기 중에 하나는 비슷한 이야기인데 태영호 의원이 좀 다른 일을 많이 시킨다"며 "약간 이 말을 해도 되는 건지 모르겠는데 돈을 버는 일에 관심이 많아서"라고 말했다.
구 위원은 "돈을 번다는 일이 어떤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정치인이 돈을 번다는 일이"라며 "제가 나쁜 뜻으로 이야기하지 않고 저도 더 물어보지는 않았다. 얘기 들어가는 말에 자꾸 그런 다른 일에 동원이 되고 일을 하다 보니까 직원들이 오래 견디지 못하고 자주 나간다, 이런 이야기도 있더라"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