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화Ⅰ) 앞면은 박람회의 대표 정원인 호수정원의 전경을 묘사했다. 호수정원은 순천의 지형과 강의 흐름을 표현한다. 정원의 중심에는 순천 봉화산을 형상화한 봉화언덕이 있으며 이외에 난봉언덕, 인제언덕, 해룡언덕, 앵무언덕, 순천만언덕으로 구성했다. 뒷면은 박람회의 휘장으로서 순천의 영문 S와 봉화언덕을 위에서 바라본 풍경을 나타내며 나뭇잎은 자연을 상징한다. S 라인형 디자인은 순천 도심 전역으로 확산되는 박람회의 가치를 표현한다. 자료=한국은행 제공
발행화종은 은화 5만원화 2종이며 모양은 원형, 재질은 은 99.9%로 제작됐다. 지름은 35.0㎜, 중량은 19.0g, 테두리는 톱니모양이다. 품질수준은 특수한 가공처리와 엄격한 품질검사를 거쳐 생산되는 고품질의 무결점 주화를 일컫는 프루프다.
발행량(판매량)은 화종별 7000장씩 총 1만4000장이며 단품 화종별로는 각 2000장(총 4000장), 2종 세트 5000세트(총 1만장)이다.
발행량 범위에서 국내분(90%)은 한국조폐공사가 금융기관(우리·농협은행) 및 자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예약을 받으며 세트별 예약접수량이 국내분을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한다. 국외분(10%)은 조폐공사가 해외 판매망 등을 통해 예약을 접수하되 미달시 잔량은 국내분에 포함된다.
단품가격은 각 6만3000원(액면가 5만원+케이스 등 부대비용 1만3000원), 2종 세트는 13만6000원(액면가 10만원+케이스 등 부대비용 3만6000원)이다. 단품의 경우 1인당 화종별 최대 3장, 2종 세트는 1인당 최대 3세트이며 단품과 세트에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5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이며 창구 및 인터넷 접수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7월 26일부터 예약자가 신청한 방법(은행 영업점 수령 또는 우편 배송)으로 한국조폐공사가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상기 일정 등은 다소 변경될 수 있으며 상세한 예약 접수·배부방법 및 진행 상황 등은 판매를 담당하는 한국조폐공사와 지정 접수은행(우리·농협은행)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은화Ⅱ) 앞면은 노을 지는 순천만 습지와 순천시의 시조(市鳥)인 흑두루미를 묘사했다. 순천만 습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갈대 군락지를 포함하고 있으며 순천-보성 갯벌의 경우 서천, 고창, 신안 갯벌과 함께 '한국의 갯벌'로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흑두루미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순천만에서 서식하는 겨울 철새이다. 뒷면은 은화Ⅰ과 동일하다. 자료=한국은행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