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딜로이트, 내달 4일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세미나' 개최

한국 딜로이트 그룹에 따르면, 그룹 산하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Center for Corporate Governance)는 지난 2014년 설립 이후 기업지배기구 인사이트, 이사회·감사위원회 실무 가이드북과 딜로이트 글로벌 리포트 국문본 발간 등을 통해 국내 이사회와 감사기구(감사위원회와 감사)의 전문성 확보 및 실무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본 센터는 세미나 등 행사 개최를 통해 지배구조와 관련한 현안을 논의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기업지배기구 선진화, 회계투명성 확보, 나아가 윤리의식 개선 및 기업가치 제고 활동을 지원중에 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세미나는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의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의 역할 제고 및 당면한 주요 실무 수행 지원을 위해 기획됐으며, 국내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에게 집중되고 있는 최신 아젠다로 구성된 총 3개의 세션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백인규 한국 딜로이트 그룹 이사회 의장 겸 ESG 센터장이 '국내 환경을 고려한 이사회의 ESG 감독'을 주제로 강연한다. 백 의장은 ESG의 중요성이 날로 커져가는 상황에서 이사회가 반드시 알아야 할 ESG관련 토픽은 무엇이고 이사회가 ESG에 대한 적절한 감독을 위해 수행해야 할 주요한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발표하고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박재환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감사위원회의 내부통제 감독에 대한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내부통제가 운영(Operation),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및 보고(Reporting)에 대한 통제를 효과적으로 구축하고, 실효성 있는 운용의 관점에서 인증수준으로 강화된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주제를 다룬다. 또한 컴플라이언스와 운영에 관한 최근의 이슈를 중심으로 내부통제 전반에 관해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박 교수는 최근 주기적 지정제 개정에 관한 다양한 논의와 함께 회계감사시장의 주요 이슈를 소개하고 감사위원회의 외부감사인 선임 및 외부감사인과의 효과적 커뮤니케이션에 대하여도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은 김한석 한국 딜로이트 그룹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센터장이 ESG중 G(거버넌스)를 중심으로 '서베이 결과로 알아보는 글로벌 이사회·감사위원회 동향'을 강연한다. 김 센터장은 최근 딜로이트 글로벌에서 실시한 설문 및 인터뷰의 주요 결과를 중심으로 이사회 및 글로벌 감사위원회 동향을 설명하고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한석 센터장은 "금번 세미나를 통해 ESG 관련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의 역할 조명 및 실무 수행 내실화를 기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하반기에도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을 위한 유사 규모의 세미나 개최를 계획하고 있어 많은 관심과 조언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본 세미나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한국 딜로이트 그룹 메인 홈페이지(또는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홈페이지) 접속 혹은 온라인 링크(https://deloi.tt/3px70Kb)로 접속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