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 퍼뜨려 국민 불안 키워…정치권 할 일 아냐
화장실 물과 폐수도 똑같아·물에 대한 정서 있어
과학의 영역을 정치가 오염시켜 국민 호도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지난 15일 방한한 웨이드 앨리슨(82) 영국 옥스퍼드대 명예교수는 기자간담회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의 위험성이 과장됐다고 주장하며 "앞에 후쿠시마 오염수 1리터가 있다면 바로 마실 수 있다"고 말했다.
이후 야당 등 일각에서는 "너부터 마셔라"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고 이에 대해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사드 괴담, 광우병 괴담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반박했다.
성 의원은 18일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제가 환경공학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알프스라고 하는 기기를 통해서 다핵종을 걸러내고 이게 기준치 안에 들어오지를 못하거나 그러면 다시 또 역으로 보내서 재처리하고 이렇게 돌아가서 합격된 물만 분리를 하고 있는 그런 과정을 지금 거치고 있는 것"이라며 "그래서 그런 것들을 우리 시찰단이 가서 다 검증을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정확하게 우리가 좀 이해해야 되는 것은 국제법적으로나 또 기준치로 봤을 때 이런 과정은 다 과학이다"라며 "정치가 과학을 이길 수는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므로 "이걸 과학적으로 우리가 접근을 해야 우리가 문명국이고 대한민국의 국격이 떨어지지를 않지, 지금 괴담을 퍼뜨려서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것은 정치권이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런 부분들을 우리 시찰단이 가서 다 점검을 하게 할 것이고 지금 이미 문재인 정부 때 김홍석 박사가 파견돼 있어서 함께 이 부분들을 검증해내고 있다"며 "그러니까 검증은 이미 하고 있는 것을 다시 시찰을 가서 또 한 번 우리가 체크를 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성 의원은 "검증 과정은 우리 박사가 가서 다 하고 있고 그 과정을 다 저희가 보고를 받고 그 자료를 공유하고 있고 우리는 IAEA의 회원국이다"라며 "우리가 회원국으로서 참여를 하고 있고 또 그 기구를 부정할 수는 없는 거 아니겠느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게 문제가 있으면 미국이나 프랑스나 이런 나라들이 절대로 이걸 방류를 할 수가 없다"며 "과학자들이 다 양심을 다 갖고 있고 과학적 기준을 가지고 있는데 가만히 있겠느냐"라고 강조했다.
그래서 "엘리슨 교수를 초청해서 저희 당에 와서 국민들과 언론들이 묻고 싶은 걸 다 묻게 할 텐데 '1리터의 물을 마실 수 있다' 이렇게 (엘리슨 교수가) 얘기를 했는데, (엘리슨 교수는)세계적인 옥스퍼드 대학의 명예교수고 40년 동안 핵물질, 방사능을 연구하신 분인데 이 얘기는 과학적 기기나 이런 부분에 대한 신뢰성을 이야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지금 민주당에서 '그렇게 깨끗한 물이면 너부터 마셔라. 그리고 일본의 수영장에 쓰고 그러면 될 거 아니냐'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우리가 그렇게 얘기하는 것은 정말 옛날 사드 괴담이나 또 광우병 괴담하고 비슷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왜 그러냐 하면 화장실 물을 정화하면 중금속이나 이런 게 없이 정말 깨끗한 물이 되는데 그 물을 그러면 우리가 수영장 이런 데 쓸 수 있느냐. 버리는 물에 대한 정서가 있는 것"이라고 예를 들었다.
또한 "공장 폐수도 똑같다. 만약에 이렇게 처리해서 과학적으로 문제없는 물인데 이것을 그러면 '당신이 마셔라. 그리고 수영장에 써라' 이렇게 얘기한다는 것은 하수처리나 공업용 폐수도 그렇게 하라고 하는 것하고 똑같은 이야기인데 물은 먹는 물과 버리는 물에 대한 인식에 조금 거부감이 있기 때문에 자연계로 내보내서 순환을 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 부분들을 우리가 총체적으로 얘기를 해야지, 과학의 영역을 정치가 오염을 시켜서 정서로써 이렇게 국민들을 호도하게 해서는 저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야당 등 일각에서는 "너부터 마셔라"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고 이에 대해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사드 괴담, 광우병 괴담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반박했다.
성 의원은 18일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제가 환경공학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알프스라고 하는 기기를 통해서 다핵종을 걸러내고 이게 기준치 안에 들어오지를 못하거나 그러면 다시 또 역으로 보내서 재처리하고 이렇게 돌아가서 합격된 물만 분리를 하고 있는 그런 과정을 지금 거치고 있는 것"이라며 "그래서 그런 것들을 우리 시찰단이 가서 다 검증을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정확하게 우리가 좀 이해해야 되는 것은 국제법적으로나 또 기준치로 봤을 때 이런 과정은 다 과학이다"라며 "정치가 과학을 이길 수는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므로 "이걸 과학적으로 우리가 접근을 해야 우리가 문명국이고 대한민국의 국격이 떨어지지를 않지, 지금 괴담을 퍼뜨려서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것은 정치권이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런 부분들을 우리 시찰단이 가서 다 점검을 하게 할 것이고 지금 이미 문재인 정부 때 김홍석 박사가 파견돼 있어서 함께 이 부분들을 검증해내고 있다"며 "그러니까 검증은 이미 하고 있는 것을 다시 시찰을 가서 또 한 번 우리가 체크를 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성 의원은 "검증 과정은 우리 박사가 가서 다 하고 있고 그 과정을 다 저희가 보고를 받고 그 자료를 공유하고 있고 우리는 IAEA의 회원국이다"라며 "우리가 회원국으로서 참여를 하고 있고 또 그 기구를 부정할 수는 없는 거 아니겠느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게 문제가 있으면 미국이나 프랑스나 이런 나라들이 절대로 이걸 방류를 할 수가 없다"며 "과학자들이 다 양심을 다 갖고 있고 과학적 기준을 가지고 있는데 가만히 있겠느냐"라고 강조했다.
그래서 "엘리슨 교수를 초청해서 저희 당에 와서 국민들과 언론들이 묻고 싶은 걸 다 묻게 할 텐데 '1리터의 물을 마실 수 있다' 이렇게 (엘리슨 교수가) 얘기를 했는데, (엘리슨 교수는)세계적인 옥스퍼드 대학의 명예교수고 40년 동안 핵물질, 방사능을 연구하신 분인데 이 얘기는 과학적 기기나 이런 부분에 대한 신뢰성을 이야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지금 민주당에서 '그렇게 깨끗한 물이면 너부터 마셔라. 그리고 일본의 수영장에 쓰고 그러면 될 거 아니냐'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우리가 그렇게 얘기하는 것은 정말 옛날 사드 괴담이나 또 광우병 괴담하고 비슷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왜 그러냐 하면 화장실 물을 정화하면 중금속이나 이런 게 없이 정말 깨끗한 물이 되는데 그 물을 그러면 우리가 수영장 이런 데 쓸 수 있느냐. 버리는 물에 대한 정서가 있는 것"이라고 예를 들었다.
또한 "공장 폐수도 똑같다. 만약에 이렇게 처리해서 과학적으로 문제없는 물인데 이것을 그러면 '당신이 마셔라. 그리고 수영장에 써라' 이렇게 얘기한다는 것은 하수처리나 공업용 폐수도 그렇게 하라고 하는 것하고 똑같은 이야기인데 물은 먹는 물과 버리는 물에 대한 인식에 조금 거부감이 있기 때문에 자연계로 내보내서 순환을 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 부분들을 우리가 총체적으로 얘기를 해야지, 과학의 영역을 정치가 오염을 시켜서 정서로써 이렇게 국민들을 호도하게 해서는 저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