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영호남 오가며 농촌 봉사활동 펼쳐…올해로 여섯번째 합동 봉사
영남·호남 금융인들 화합·우정 다지는 지속적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 잡아
황병우 “양사, 다양한 분야서 서로 협력해 시너지 효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병일 “지역간 금융서비스·문화 등 다양한 분야서 상호교류·협력해 상생 발전”
광주·대구은행, 화합과 달빛동맹 진정한 의미를 솔선수범해 실현해 나갈 것 약속
◆…(사진왼쪽부터) 황병우 대구은행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사진=광주은행 제공
영호남 간의 장벽을 허물기 위한 '빛고을' 광주광역시와 '달구벌' 대구광역시가 맺은 '달빛동맹 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황병우 대구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총 70여명이 참여해 바쁜 농번기철, 매실 농장의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광주은행과 대구은행의 달빛동맹 농촌 봉사활동은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았다. 본 행사는 지난 2015년 DGB대구은행과 광주은행이 체결한 '달빛동맹 강화를 위한 교류협력' 체결 이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지난해 광주은행 임직원이 경북 지역을 찾은 것에 이어 올해는 DGB대구은행 직원들이 전남 일원을 찾아 진행됐다.
◆…광주은행과 DGB대구은행은 지난 18일 전남 순천에서 대구은행과 함께 '달빛동맹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광주은행, DGB대구은행 제공
황병우 은행장은 "영호남 화합을 상징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한 DGB대구은행과 광주은행의 농촌 방문 일손 돕기 및 각 지역 방문 행사로 지역 활성화 및 양사, 양 지역의 교류가 활발해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양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공식후원은행인 광주은행은 대구은행 임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 후 문화체험을 위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방문해 '광주은행정원'등을 함께 관람하고 두 은행의 화합과 달빛동맹의 진정한 의미를 솔선수범해 실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