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
휘발유 가격과 경유 가격이 각각 3주와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셋째 주(5.14~5.18)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1.6원 하락한 리터당 1627.4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24.2원 내린 리터당 1697.2원이다. 전국 평균 가격 대비 69.9원이 높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27.9원 하락한 1583.2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44.2원이 낮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가 리터당 1637.8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리터당 1598.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2023.05.19 21시 기준 랜덤 표출 자료=한국석유공사 오피넷
같은 기간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36.9원 내린 리터당 1468.7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가 리터당 1481.8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440.2원으로 가장 낮았다.
5월 셋째 주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 1.4달러 하락한 배럴당 74.1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0.4달러 오른 배럴당 84.6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0.2달러 상승한 배럴당 89.6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번 주 국제 유가는 미국의 디폴트 가능성 우려 및 EIA의 상업원유재고 증가 발표, 달러화 강세의 지속 등의 요인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