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분양된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주변에 체육공원, 구리역공원, 구리광장 등이 인접한 입지를 갖춰 1순위 평균 7.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3월 공급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는 봉산공원, 구산근린공원, 불광천 등이 인접한 입지가 부각돼 평균 1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1순위를 마감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여가, 힐링 등 삶의 질을 중시하는 주거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단지 인근에 풍부한 자연환경이 있는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공원·산·천 등 탁 트인 조망권을 갖춘 자연친화 단지는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분양시장에서 마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원주 동문 디 이스트 투시도. 사진=동문건설
이 단지는 원주천 산책로가 앞에 위치하며 원주 혁신도시 내 버들만이공원, 삼보공원, 두물수변공원 등도 가깝다. 일부 가구는 원주천, 치악산, 백운산 등의 조망권을 확보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단지 산책로, 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 조경이 설치되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원주 프리미엄 아울렛, 원주의료원 등이 구성하며 관설초, 단관초·중, 영서고 등의 교육시설이 인접한다.
중앙고속도로와 19번 국도 인근 입지를 갖추며 지난 2021년 개통한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원주역도 가깝다. 원주역의 경우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개통(2027년 예정)될 예정이다. 또 중앙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관설 하이패스IC 설치 사업(2025년 예정)도 추진되고 있다.
단지는 지역 수요자를 위한 공동구매 이벤트가 진행된다. 동일직장, 동일단지, 7년 이하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2인 이상 공동 구매하는 경우 1인당 각 현금 100만원(제세공과금 별도)이 지급된다. 공동구매 조건을 충족한 신청자 중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2인 이상 계약 시 계약자에 한해 지급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1개동, 전용면적 80·84·115㎡, 전체 8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0㎡ 144가구, 84㎡ 642가구, 115㎡ 87가구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일원에서 다음달 중 개관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