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3000명, 두 달간 본·결선 진출 경쟁
마구마구, 모두의마블 등 9개 종목 e스포츠대회 진행
◆…[사진=넷마블 제공]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5일 국립특수교육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의 지역 예선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게임의 순기능을 활용해 장애학생의 자존감 및 성취감을 고양하고, 정보화 능력향상과 건강한 여가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됐던 지난해와 달리 예선부터 본·결선까지 모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참가자 3000명이 본·결선 진출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예선전은 로봇코딩을 포함한 16개 종목의 정보경진대회와 마구마구 리마스터(PC), 모두의 마블(모바일) 등 9개 종목 e스포츠대회로 치러진다. e스포츠대회 중 일부 게임은 일반학급 학생과 장애학생이 팀을 구성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본·결선은 9월 5일과 6일 양일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