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GS건설의 인도 뭄바이법인에서 열린 글로벌 HR 리더 컨퍼런스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건설 제공
4일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GS건설이 인사관련 처음 마련한 해외 컨퍼런스로 뭄바이법인, 호주법인, 베트남법인, GS이니마(스페인), 단우드(폴란드), 엘리먼츠 유럽(영국) 등 6개국 15명의 해외법인 인사분야 최고책임자와 본사 인사담당임원 등이 참석했다.
GS건설은 세계 각 국에서 해외개발사업, 수처리, 제조업 등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며 현지 법인과 소속된 인원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2006년 인도설계법인을 시작으로 13개국, 20개 이상의 해외법인을 운영 중이며 2020년초 1000명 미만이었던 해외법인 직원도 4000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현지 최적화 인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선 GS건설의 우수인재확보, 성과관리, 조직문화구축, 리더쉽개발 등 본사의 선진화된 인사 방향성 전파와 각 법인이 현지 상황에 맞게 적용한 국가별 인재확보·육성에 대한 우수 사례 공유 등이 이뤄졌다.
매년 정기적으로 해외 주요법인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해외법인의 소속감 고취와 사업적 시너지를 위해 주요 인사의 본사 방문 등 교류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인사 책임자가 모여 소통과 상호 작용을 통해 서로의 강점을 배우고 인재관리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법인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인재관리 와 육성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