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3주년을 맞은 골든블루의 '골든 하이볼' 올해 판매량(1~5월 누적 기준, 5L 케그)이 전년 동기보다 272% 이상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변화하는 음주 추세에 대한 대응과 국내 위스키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20년 골든블루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K-하이볼 '골든 하이볼'을 출시했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100%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에 강 탄산수가 최적의 비율로 제공된다.
최근 위스키 본래 맛보다는 토닉을 강조한 유사 하이볼이 시장에 다수 출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통 위스키 기반 골든 하이볼은 위스키의 깊고 풍부한 맛을 강조해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를 뒀다.
특히 전용 하이볼 마스터를 통해 추출한다는 점도 인기 비결로 언제 어디서나 일관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위스키 함량이 풍부한 최초 9도의 알코올 도수로 추출되기 때문에 얼음이 녹아도 위스키의 본연의 맛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지난해 6월 인기가 증가함에 따라 하이볼 마스터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특유의 풍부한 탄산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일부 부품(타워)을 없애고 부피를 줄여 기존 기기 대비 70% 수준으로 크기를 축소했다.
협소한 공간에서도 기기의 설치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추출 시 위스키의 손실 또한 최소화했다. 이에 따라 하이볼 판매량과 마스터 기기 설치 업소 수도 늘어나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72%, 기기 설치 업소 수는 255% 이상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