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의원들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 서약식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의원들이 21일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에 서약했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의원들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에 서명했다.
불체포 특권이란 국회의원이 현행범인이 아닌 한 회기 중에는 국회의 동의 없이 체포 또는 구금되지 않으며 회기 전에 체포 또는 구금된 경우 국회의 요구에 의해 석방될 수 있는 권리다.
서약식 사회를 맡은 정경희 의원은 "말로만 특권을 포기하지 않고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며 "정치를 개혁해 국민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식은 전날 김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야당을 향해 불체포특권 포기와 무노동 무임금 제도 도입, 국회의원 정수 10% 감축 등 정치 쇄신 3대 과제에 공동 서약할 것을 제안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약식에는 국민의힘 의원 전체 112명 가운데 62명이 참석했다.
이에 대해 윤 원내대표는 "외국 출장 간 분도 있고 전원 참석하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윤 원내대표는 전날 김 대표가 제안한 '의원정수 감축'을 당론으로 정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원총회를 열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의원들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에 서명했다.
불체포 특권이란 국회의원이 현행범인이 아닌 한 회기 중에는 국회의 동의 없이 체포 또는 구금되지 않으며 회기 전에 체포 또는 구금된 경우 국회의 요구에 의해 석방될 수 있는 권리다.
서약식 사회를 맡은 정경희 의원은 "말로만 특권을 포기하지 않고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며 "정치를 개혁해 국민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식은 전날 김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야당을 향해 불체포특권 포기와 무노동 무임금 제도 도입, 국회의원 정수 10% 감축 등 정치 쇄신 3대 과제에 공동 서약할 것을 제안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약식에는 국민의힘 의원 전체 112명 가운데 62명이 참석했다.
이에 대해 윤 원내대표는 "외국 출장 간 분도 있고 전원 참석하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윤 원내대표는 전날 김 대표가 제안한 '의원정수 감축'을 당론으로 정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원총회를 열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