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정운영 평가…긍정적 36% < 부정적 54%
정당지지도…국힘 35%, 민주 25%, 정의 5%, 태도유보 32%
22대 총선…정부여당 지원 43% < 견제 44%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이시레물리노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리셉션에서 환영사를 하던 중 2027년 인정박람회를 개최하게 된 세르비아 대표단에게 축하 박수를 보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여론 조사 결과 긍정적 평가가 36%, 부정적 평가가 54%라는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평가는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비교해 긍정 평가는 1%p 오른 36%, 부정 평가는 1%p 내린 54%로 집계됐다.
◆…국정운영 평가[사진=NBS 제공]
윤 대통령이 가장 잘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 '결단력이 있음'이 19%로 가장 높았고, '공정하고 정의로움', '일관성이 있고 신뢰가 감'(각 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잘하는 부분 없음'은 46%이다.
반면, 윤 대통령이 가장 잘못하고 있는 점으로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임'과 '경험과 능력이 부족함'이 각각 18%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함' 13%, '일관성이 없고 신뢰하기 어려움' 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잘못하는 부분 없음'은 1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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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도…국힘 35%, 민주 25%, 정의 5%, 태도유보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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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도[사진=NBS 제공]
국민의힘 지지도는 상승하고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하락하면서 2주만에 양당의 지지도 격차가 10%p로 벌어졌다.
여론조사 결과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25%, '정의당' 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태도유보'는 32%이다.
이는 직전조사인 6월 2주 대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격차가 5%p에서 10%p로 벌어진 것이다.
◆…정당지지도[사진=N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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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정부여당 지원 43% < 견제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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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인식[사진=NBS 제공]
내년 국회의원 선거인 22대 총선에 대한 인식으로는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3%로 나타났다.
반면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4%로, 6월 2주차 조사와 마찬가지로 정부여당 지원과 견제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5.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