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6GB 라인업 기준 전(前) 세대 제품 대비 소비전력이 약 33% 개선돼 이를 탑재하는 자동차 배터리 전력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어 전기차, 자율주행차량 등에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삼성전자는 UFS 3.1 제품을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자동차 부품 업체에 공급하며 미래 성장 동력 중 하나인 차량용 반도체 시장 확대에 나선다. 128GB, 256GB뿐만 아니라 올해 4분기 생산 예정인 512GB 제품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256GB 제품 기준 연속 읽기 속도 2,000MB/s, 연속 쓰기 속도 700MB/s를 제공하며 차량용 반도체 품질 기준인 AEC-Q100 Grade2를 만족, 영하 40℃에서 영상 105℃까지 폭넓은 온도 범위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이번 제품 양산을 통해 전장 스토리지 제품군의 응용처를 확대하며 2022년 출시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용(이하 ADAS,) UFS 3.1 제품과 함께 차량용 반도체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지난 4월에는 ADAS용 UFS 3.1 제품으로 오토모티브 스파이스(이하 ASPICE) CL2 고객사 인증, 7월에는 자동차 인증기관 C&BIS Corp(씨엔비스㈜)를 통해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는 ADAS용 UFS 3.1 제품으로 다시 CL2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2015년 차량용 메모리 시장에 첫 진입 이후 2017년 업계 최초로 차량용 UFS를 선보였으며 차량용 AutoSSD, Auto LPDDR5X, Auto GDDR6 등 차량 관련 다양한 응용처에 대응할 수 있는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