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각)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가운데), 대우건설 해외사업단장 한승 상무(왼쪽), 폴란드건설협회 프제미즈와 야니제브스키 감독위원회 위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제공
이번 협약으로 대우건설은 폴란드 건설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으며 협력을 통해 진행 중인 원전 사업 외 에너지, 인프라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의 사업추진을 기대하고 있다.
앞서 이 회사는 2021년 11월 현지 1·2위 기업 부디멕스(BUDIMEX), 폴리멕스 모스토스탈(POLIMEX-Mostostal)과도 신규 원전사업 관련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우건설은 이날 해외건설협회 주관 우크라이나 재건협력을 위한 한국-폴란드-우크라이나 3개국 건설사 네트워킹 행사에도 참여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미 한수원과 함께 팀코리아로 폴란드 상용원전 시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에 체결한 협약을 통해 원전 외 신규사업 발굴·참여를 위한 폴란드건설협회, 현지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중요한 초석을 다졌다"면서 "확장 국면에 진입한 폴란드 건설시장 내 공공 인프라 사업, 신규 성장 사업 등 다수의 사업 참여 기회 확보를 기대 할 수 있게 됐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폴란드 시장에서 대한민국 건설 기술력을 선보이고 국위선양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