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소형 공급…3억원대 분양가에 시장 훈풍"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주택전시관 내부 모습. 사진=DL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지난 14일 주택전시관 개관 이후 주말까지 3일간 약 5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8일 밝혔다.
이어 "원주시에 약 1년 만에 공급된 소형평형임에도 전용면적 59㎡와 전용 74㎡가 모두 3억원대로 공급된다는 소식이 알려져 주말까지 지역 내외 수요자들의 방문으로 침체된 원주시 분양시장에 훈풍 부는 모습"이라면서 "대다수 방문객은 소형평형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것을 우려해 상담사와 청약 당첨 전략을 세우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16일 주택전시관을 찾은 한 방문객은 "전용 59㎡의 청약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전용 74㎡ 유니트를 보니 가족 모두 마음에 들어 하는 분위기"라며 "30평형이 3억원대라고 하니 24평형과 30평형 중 어디에 청약을 해야 할 지 고민된다"고 전했다.
이 단지는 강원 원주시 판부면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 59~102㎡, 전체 572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전용 59㎡ 137세대, 74㎡ 213세대 등350세대가 소형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단지에는 원주시 처음으로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적용돼 가족 구성원 및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평면 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다.
무실지구 생활권 입지를 갖춰 입주 직후 기 조성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KTX중앙선이 인접하며 향후 여주~원주 복선전철, 수서~광주 복선전철 개통 시 경기 남부 판교, 서울 강남 수서까지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 25일 1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1순위 청약 시 물량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구성되며 가점제 낙첨자는 별도 신청 없이 추첨제로 넘어간다.
이와 함께 계약금 10%를 5%씩 2회로 나눠 낼 수 있으며 2회차 계약금 5%에 한해 이자가 지원된다. 중도금은 60%, 잔금은 30%다. 중도금 대출에는 전액 무이자 조건이 적용된다. 실거주 의무가 없는 단지로 계약금 10% 완납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향후 청약을 인증한 선착순 500명 고객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휴가비 지원의 의미를 담은 강원상품권이 증정되며 모든 청약 인증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강원상품권이 한 번 더 제공된다.
주택전시관은 강원 원주시 단구동 일원에 마련됐다. 입주는 오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