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78~112㎡…794가구 규모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6층, 총 13개동, 전용면적 78~112㎡, 79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 78㎡ 138가구, 전용 84㎡ 517가구, 전용 112㎡ 139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38만원으로 책정됐다.
최근 대구 부동산시장은 미분양으로 몸살을 앓았으나 지난해 연말을 저점으로 수성구, 달서구 등 각 구 대장아파트 중심으로 거래량이 늘고 매매·전세가 상승세를 보이는 분위기다.
지난달 22일 기준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5월 대구시 분양입주권 거래량은 전월대비 8.4% 늘어난 551건, 아파트 매매는 10.6% 증가한 2020건을 기록했다. 지난달 미분양 판매분은 연내 최고치인 350세대를 넘어설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단지는 교통·생활·교육인프라가 집약됐고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신흥주거타운으로 떠오르는 동대구역 생활권 입지를 갖춘다. 수성구도 인접한 위치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대구지하철 1호선과 KTX, SRT, 동대구터미널이 위치한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가 있으며 동대구IC, 신천대로 등의 도로망도 가깝다.
영화관, 아쿠아리움, 서점 등이 입점된 신세계백화점(대구점)과 현대시티아울렛(대구점), 이마트(만촌점), 효신시장, 동구시장 등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대구지방법원 등기국, 대구지방법원 본원, 대구지방검찰청, 대구생활문화센터, 화랑공원, 야시골공원(대구시민체육공원), 금호강, 동촌유원지 등도 생활인프라에 속한다.
가까운 교육시설로는 효신초, 동부중, 동원중, 경신고, 청구고, 대구여고, 정화여고, 대구광역시립 수성도서관 등이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도시정비사업을 비롯해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4호선) 연장선 등의 도심 개발이 추진 중이다. 대구광역시청에 따르면 5월말 기준(준공 제외) 동구에서는 재개발 11곳, 재건축 9곳, 소규모재건축 5곳, 가로주택정비 7곳 등 모두 32곳의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엑스코선의 경우 대구도시철도 4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출발해 경북대, 엑스코를 거쳐 이시아폴리스를 연결하는 12.4㎞ 구간(정거장 12곳)의 도시철도 노선으로 오는 2025년 착공, 2029년 완공 예정이다. 이밖에 도심융합특구(예정), 국제회의복합지구(예정), 금호워터폴리스(예정) 등과 연계된 경제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단지에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국내 최고 권위 디자인 시상식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2년 연속 본상을 수상한 상품 디자인이 적용된다.
또 단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전 세대 4베이 판상형 위주 구조가 도입된다. 피트니스, 독서실, GX클럽, 그리너리 스튜디오, 어린이집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예정됐다. 근린생활 출입구를 제외하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동대구역 생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면서 "혁신적인 설계, 수요 선호도가 높은 상품 구성 등이 집약된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인 만큼 수요자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천동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