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 평가 1.0%P 오른 59.9%
◆…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하며 30%대 중후반 기록한 반면 부정평가는 60%선에 근접한 것으로 24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32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1.5%P 낮아진 36.6%(매우 잘함 23.8%, 잘하는 편 12.8%)로 확인됐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1.0%P 높아진 59.9%(매우 잘못함 53.0%, 잘못하는 편 7.0%)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23.3%P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일간지표. [사진=리얼미터]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일간 지표를 보면 지난주 금요일(14일) 37.3%(부정 평가 59.1%)로 마감한 후, 이번주 18일(화)에는 37.9%(부정 평가 58.4%), 19일(수)에는 36.6%(부정 평가 59.1%), 20일(목)에는 37.1%(부정 평가 59.4%), 21일(금)에는 36.3%(부정 평가 61.1%)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부산·울산·경남(4.1%P↑), 대전·세종·충청(3.9%P↑), 가정주부(6.4%P↑), 농림어업(4.0%P↑)에서 주로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광주·전라(6.6%P↑), 인천·경기(3.5%P↑), 남성(3.1%P↑), 70대 이상(4.3%P↑), 30대(2.4%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5.0%P↑), 무직/은퇴/기타(4.7%P↑), 자영업(2.4%P↑)등 에서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응답률은 3.2%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9%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