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전문매체 ALB 선정
KAIST 출신으로 건설프로젝트 등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인정
태평양, '올해의 일하기 좋은 로펌(Employer of Choice)' 15년 연속 선정
◆…법무법인 태평양의 김상철 변호사가 해외 법률전문 매체인 ALB(Asian Legal Business)에서 발표한 '아시아 분쟁전문 변호사 50인'에 선정됐다고 태평양이 26일 밝혔다. [사진=법무법인 태평양 제공]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서동우)의 김상철 변호사(변호사시험 1회)가 해외 법률전문 매체인 ALB(Asian Legal Business)에서 발표한 '아시아 분쟁전문 변호사 50인(Asia Super 50 Disputes Lawyers 2023)'에 선정됐다고 태평양이 26일 밝혔다.
'아시아 분쟁해결 변호사'는 한 해 동안 중재 및 소송 부문에서 주목할 만한 사건 및 거래를 수행하거나 시장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인 아시아 지역 변호사를 대상으로 고객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다.
올해 국내에서는 태평양의 김상철 변호사 외 3인이 이름을 올렸다.
국제중재, 국제소송, 건설소송이 주된 업무 분야인 김 변호사는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 및 이에 수반되는 프로젝트금융, 보험, 원전, 태양광, 풍력, 반도체, 제약, 라이선스 등 다양한 분야의 분쟁에 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으로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국제중재 전문매체 GAR에 '생각이 깊고 의사소통에 뛰어나며 기술적·법적 논증에 강한 변호사'로 소개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국내 대기업의 캐나다 교량 건설 관련 국제중재에서 승소한 것을 비롯하여, 스페인 업체를 상대로 한 사우디 건설 프로젝트 관련 ICC 국제중재와 함께 진행된 협상 및 발전 주기기 관련 분쟁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바 있다.
아울러, 말레이시아 발전 프로젝트 싱가폴 SIAC 국제중재, 대규모 해저 케이블 관련 중재 등 여러 분쟁 사건에서 국내 기업을 대리하고 있다.
KAIST에서 전기전자공학 전공으로 학·석사 학위를 취득한 김 변호사는 기술에 대한 빠른 이해를 토대로 대한민국 최초의 건설 투자자중재 사건 대리 등 다양한 건설 분쟁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영국 King's College London에서 건설법을 전공해 해외건설 분야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최상급의 전문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태평양은 ALB가 지난 1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올해의 일하기 좋은 로펌(Employer of Choice)'에 15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번 설문은 로펌에 재직중인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내에서는 태평양을 포함해 총 3개의 로펌이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