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절’(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일) 70주년 맞아 방문
강순남 국방상 등 고위급 인사들이 영접
러시아와 북한 간 군사 관계 강화
◆…조선중앙통신은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돌에 즈음하여 국방상 세르게이 쇼이구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 군사대표단이 우리 나라를 축하 방문하기 위하여 25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고 26일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이끄는 러시아 군사대표단이 북한 측의 초청으로 25일 평양을 찾았다.
북한 노동신문은 26일 "국방상 쎄르게이 쇼이구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군사대표단이 우리 나라를 축하 방문하기 위하여 25일 평양에 도착하였다"고 밝혔다.
신문은 "조선인민군 장병들은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에 맞서 국가의 주권적 권리와 발전 이익을 수호하고 국제적 정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싸우는 러시아 군대와 인민에 대한 전투적 경의와 전적인 지지를 표시하면서 열렬한 박수로 러시아 연방 군사대표단을 맞이하였다"고 전했다.
당시 강순남 북한 국방상과 정경택 총정치국장, 박수일 총참모장, 임천일 외무성 부상 등 북한 군 고위급 인사들이 평양 순안국제공항에서 러시아 군사대표단을 영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국방부도 같은 날 "평양 외곽 순안국제공항에서 북한군 의장대가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 대표단 환영 행사가 열렸다"면서 "러시아 대표단은 한국전 정전협정 70주년 기념행사들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방문이 러시아와 북한 간 군사 관계 강화에 기여하고 양국 협력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쇼이구 장관은 25~27일 2박 3일동안 북한에 머물며 전승절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북한 노동신문은 26일 "국방상 쎄르게이 쇼이구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군사대표단이 우리 나라를 축하 방문하기 위하여 25일 평양에 도착하였다"고 밝혔다.
신문은 "조선인민군 장병들은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에 맞서 국가의 주권적 권리와 발전 이익을 수호하고 국제적 정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싸우는 러시아 군대와 인민에 대한 전투적 경의와 전적인 지지를 표시하면서 열렬한 박수로 러시아 연방 군사대표단을 맞이하였다"고 전했다.
당시 강순남 북한 국방상과 정경택 총정치국장, 박수일 총참모장, 임천일 외무성 부상 등 북한 군 고위급 인사들이 평양 순안국제공항에서 러시아 군사대표단을 영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국방부도 같은 날 "평양 외곽 순안국제공항에서 북한군 의장대가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 대표단 환영 행사가 열렸다"면서 "러시아 대표단은 한국전 정전협정 70주년 기념행사들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방문이 러시아와 북한 간 군사 관계 강화에 기여하고 양국 협력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쇼이구 장관은 25~27일 2박 3일동안 북한에 머물며 전승절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