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6 클래식 골프 에디션. 사진=골프존데카 제공
이번 제품은 골프존데카와 삼성전자의 7번째 협업 시리즈다. 회전식 물리 베젤(테두리) 기능이 장착돼 라운드 중 스코어 조정, 맵 확대·축소가 가능하며 골프 전용 테마 워치 페이스도 적용됐다.
메인 기능인 스마트캐디의 경우 라운드 중 워치 센서로 스윙을 인식해 샷 위치를 자동으로 저장하고 스코어를 입력하는 오토샷 트래킹 기능, 사용자 위치와 상황별 홀맵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스마트뷰 기능 등이 추가됐다. 스마트뷰 기능은 이달 중순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 전 세계 약 4만개 골프 코스 데이터, 국내 골프 코스 고저차, 그린 언듈레이션(높낮이) 정보 등이 반영된 거리 정보와 그린맵이 제공되고 GPS로 필드 위 골퍼의 위치를 자동 인식해 골프장과 골프 코스를 찾을 수 있다. 또 코스 공략 가이드(클럽 별 거리 안내, 터치IP, 샷 위치 확인 기능), 스코어 카드 기록 기능 등을 보유했다.
제품은 47㎜ 모델과 43㎜ 모델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47㎜ 블루투스 모델이 55만 9000원, 43㎜ 블루투스 모델이 52만 9000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구매 시 골프 에디션 단독 하이브리드 비건 블랙 레더 스트랩과 그린 익스트림 스포츠 스트랩 2종이 함께 제공된다.
정주명 골프존데카 대표이사는 "평소엔 스마트워치로, 스마트캐디를 실행하면 골프워치로 사용 가능한 신제품이 이전 시리즈의 흥행 계보를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골퍼들이 실제 변화를 체감하는데 주력했으며 앞으로도 라운드의 편의를 높이는 꾸준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