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 쩐의전쟁 제작사... 코넥스→코스닥 이전상장
빅텐츠가 코스닥 이전 상장 첫날 70% 넘게 급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지난 2003년 4월 설립된 방송 프로그램 제작 및 공급 업체다. '대물', '쩐의전쟁', '발리에서 생긴 일' 등 화제작을 포함한 다수의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한 경험이 있다.
앞서 지난 2014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으며 그로부터 약 10여년 만인 올해 5월에 코스닥 이전상장을 결정했다.
주가는 17일 코스닥 시장에서 9시 46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7.83% 급등한 4만900원을 기록 중이다.
공모가는 기관 수요예측에서 희망 범위(2만1000~2만3000원) 상단인 2만3000원으로 확정됐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731.17대 1을 기록했다.
일반청약 경쟁률은 181.33대 1로 집계됐으며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약 2440억원이 몰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