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재정경제부가 열린우리당 우제창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1997년 이후 증권회사의 내부거래 적발건수는 모두 65건으로 금액은 248억2천900만원에 달했다.
연도별로 보면 1999년과 2001년에는 적발건수가 없었고, 2000년에는 5건 19억6천만원 상당, 2002년에는 34건 164억9천100만원, 2003년에는 10건 14억3천900만원, 2004년에는 7건 9억5천500만원, 지난해에는 9건 8천400만원 순이었다.
한편 지난 2002년부터 지난 6월까지 증권업협회에 등록한 시가 총액 상위 30개사 중 신탁을 통해 자기주식을 취득한 법인은 6개사로 네오위즈(175억원0, 매일유업(330억원), 에스에프에이(200억원), 파라다이스(290억원), 하나투어(260억원), GS홈쇼핑(300억원) 등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