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효연 국세심판원 행정실장 등 부이사관 승진

재정경제부는 9일 이효연 국세심판원 행정실장과 이원태 재경부 세제실 관세제도과장, 유복환 재정기획관 등 3명을 부이사관(3급)으로 승진발령했다고 밝혔다.

□ 재정경제부 3급(부이사관) 승진

▲국세심판원 행정실장 이효연
▲관세제도과장 이원태
▲재정기획관 유복환

[프로필] 재경부 부이사관 승진자-이원태, 이효연

이원태 관세제도과장은 1953년, 대구출신으로 경북고와 경북대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4회에 합격해 경제기획원 경제기획국 및 심사기획국 등에서 사무관을 지냈고 지난 1995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벨기에 대표부 재경관, 총리실 재경금융심의관실 금융담당과장, 재경부 홍보기획단 국내홍보과장, 세제실 관세협력과장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부터 관세제도과장으로 근무해왔다.

이효연 심판원 행정실장은 1953년생으로 서울고,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무부 관세제도과, 감사관실, 경제협력국 등을 거쳐 지난 1997년에는 금융·부동산실명제실시단 총괄반장으로 활동한 경력을 갖고 있다.

또한 국제금융공사, 국제조세교육센터에서 파견근무를 했고 지난 2002년부터 심판원에서 조사관을 지내다가 지난 3월 이도호 前행정실장의 상임심판관 영전이후 행정실장 직무대리를 거쳐 4월에 정식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