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광주 첨단3지구 '첨단 제일풍경채' 견본주택 오늘 개관

제일건설이 광주광역시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에 공급하는 '첨단 제일풍경채'의 견본주택을 15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두 블록에 공급되는 단지로 A2블록은 지하 2층~지상 20층, 24개동, 전용면적 59~84㎡, 1845세대로 구성되며 A5블록은 지하1층~지상 20층, 12개동, 전용 116~184㎡, 584세대로 공급된다.

분양일정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A2블록은 다음달 11일, A5블록은 내달 10일 각각 발표되며 계약은 다음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실시된다. 두 블록의 당첨자 발표 일이 달라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단지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A2블록 전용 84㎡ 분양가의 경우 3억 9600만~4억 8800만원, 전용 59㎡는 2억 8900만~3억 5900만원으로 책정됐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세대주 및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견본주택에선 15~17일 오픈 3일간 방문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라면 등 생필품이 증정되며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 스탠바이미, 전기밥솥과 에어프라이어 등 100만원 이상의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밖에 계약 고객이 입주 전까지 출산을 할 경우 출산자녀 당 100만원의 출산축하금을 지원하는 이벤트도 계획됐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인근 아파트와 비교해볼 때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됐다"면서 "오픈 기념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준비한 만큼 많은 고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일원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