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철산자이 브리에르' 내달 분양예정…1490가구 규모

철산주공 10·11단지 재건축
전용59㎡·393가구 일반분양

GS건설이 경기 광명시 철산동 철산주공10·11단지를 재건축하는 '철산자이 브리에르'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 최고 40층, 14개동, 전체 1490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 39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안양천을 사이에 두고 서울 구로구와 마주본 입지를 갖추며 안양천로,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의 도로망이 인접한다. 버스 환승으로 지하철 7호선 철산역과, 1호선 개봉·구일역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광명시청, 주민센터, 광명경찰서, 우체국, 코스트코, 아이파크몰, 마리오아울렛, 롯데팩토리아울렛, 현대아울렛 등이 구성한다. 인접한 교육시설로는 광명북초, 광명북중, 광명북고 등이 있으며 안양천, 현충근린공원, 철산어린이공원, 사성공원 등의 자연환경이 가깝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남동, 남서) 위주로 배치되며 대부분 타입이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고 타워형 구조 적용 타입에 팬트리, 드레스룸 등이 마련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이미 갖춰진 철산동의 생활 인프라와 함께 서울 생활권도 확보한 입지"라며 "설계와 상품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주거만족도가 높은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 마련된다. 입주예정 시기는 2026년 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