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방향 오후 1시~2시 절정
귀경방향 오후 3시~4시 극심
◆…9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 예상 시간. 자료=한국도로공사
추석 연휴 이틀째인 29일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귀경길 차량이 몰리면서 이른 아침부터 양방향 정체가 시작됐다.
귀성방향 교통 정체는 오전 6시~7시 사이 시작돼 오후 1시~2시쯤 절정을 이루다가 밤 8~9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귀경 방향으로의 정체는 오전 9시~10시쯤 시작돼 오후 3시~4시에 가장 극심했다가 다음날 새벽인 30일 오전 2~3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8시간 ▲대전 3시간 40분 ▲광주 6시간 ▲목포 6시간 30분 ▲강릉 4시간 40분이다.
반대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서울 8시간 40분 ▲대구~서울 7시간 30분 ▲광주~서울 6시간 33분 ▲대전~서울 3시간 16분 ▲강릉~서울 3시간 28분 ▲목포~서서울 6시간 51분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62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해 귀성과 귀경길 모두 극심한 정체를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