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인 시범아파트가 최고 65층 2천500세대로 재건축된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여의도 시범아파트가 최고 65층 2466세대 대규모 주택단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1971년에 준공된 시범아파트는 27개동, 1584세대 규모로 지난해 9월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됐다. 신속통합기획은 민간이 주도하는 재개발 또는 재건축 사업의 초기 단계부터 서울시가 개입해 신속하게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결정을 통해 시범아파트는 용적률 399.99% 이하, 총 2466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특히 한강과 가까운 이점을 살려 문화시설을 갖춘 수변 문화공원을 조성하고 원효대교 진입 램프와 차도로 인해 단절된 한강공원을 잇는 보행교를 신설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1971년에 준공된 시범아파트는 27개동, 1584세대 규모로 지난해 9월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됐다. 신속통합기획은 민간이 주도하는 재개발 또는 재건축 사업의 초기 단계부터 서울시가 개입해 신속하게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결정을 통해 시범아파트는 용적률 399.99% 이하, 총 2466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특히 한강과 가까운 이점을 살려 문화시설을 갖춘 수변 문화공원을 조성하고 원효대교 진입 램프와 차도로 인해 단절된 한강공원을 잇는 보행교를 신설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