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번 오픈스테이지에는 노바렉스, 대상홀딩스, 더존비즈온, 메디헬프라인 등 4개의 대·중견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대·중견기업이 찾고 있는 수요분야와 일치하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스타트업이 제출한 협업제안서 검토 후 1대 1(대·중견기업: 스타트업) 밋업으로 연결된다.
이를 통해 4개 대·중견기업은 스타트업이 가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해 신시장과 신사업 창출의 기회를 마련하게 되며 스타트업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대·중견기업과 함께 PoC 및 공동사업화를 통한 성장의 계기를 얻을 전망이다.
각 대·중견기업이 찾고 있는 스타트업의 모집 분야의 경우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원료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바이오테크(Bio-Tech)와 건강기능식품 플랫폼 서비스를 다루는 푸드테크(Food-Tech) 분야 두 분야의 스타트업을 모집하며 대상홀딩스는 항노화, 반려동물 등 바이오 신소재·신기술 및 플랫폼 서비스를 다루는 레드바이오(Red-Bio)와 농축수산업, 환경 관련 신소재·신기술 및 플랫폼 서비스를 다루는 바이오 그린바이오(Green-Bio) 두 분야의 스타트업 모집을 추진한다.
더존비즈온에선 회사 헬스케어 기기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접목하는 서비스를 다루는 디지털헬스케어(Digital-Healthcare) 분야의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메디헬프라인은 전임상 임상 관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CRO얼라이언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바이오테크(Bio-Tech) 스타트업과 헬스케어 전 분야 디지털 의료기기,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위한 디지털헬스케어(Digital-Healthcare) 분야의 수요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찾는다.
프로그램 지원은 다음달 5일까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스테이지 홈페이지를 통해 협업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4개 대·중견기업이 찾고 있는 수요분야가 일치하면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협업제안서를 각 대·중견기업이 검토하는 과정이 진행되며 이 가운데 일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내달 29일 대·중견기업 임원진과 실무진이 함께하는 1대 1 밋업이 실시된다. 해당 밋업 기업 중 일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7일 비공개 IR이 진행될 예정이다.
1대 1 밋업 기업으로 선발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서울센터 자체 프로그램 가점 및 연계, 광화문 인큐베이팅센터 입주, 스타트업 사용 플랫폼(아마존, AWS, 네이버 클라우드 및 노션 크레딧) 지원, 비즈니스 멘토링 및 법률 지원, 서울센터 자체 홍보 및 마케팅 등에 나선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지난 2019년부터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처음으로 진행하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을 연결하고 이들의 협력을 통해 미래 성장의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밋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스테이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