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회째…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M&A 계약상 진술 보장·공개매수 주제로 광장 M&A 변호사들의 실무 노하우 공개
◆…'2023년 제9회 광장 M&A 포럼' 안내 포스터 (법무법인 광장 제공)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이 10월 1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2층 라일락룸에서 국내 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23년 제9회 광장 M&A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광장 M&A 포럼은 급변하는 M&A분야의 최신 이슈를 소개하고, M&A 실무자들 사이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가을 열리고 있다.
국내 로펌 가운데 광장만이 일찍부터 정기적으로 M&A 포럼을 기획해 계속해 왔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대면 방식을 재개한 지난해에는 비대면 참석자를 포함해 전체 참석자 규모가 600여 명을 기록하는 등 로펌이 진행하는 행사로서는 이례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았다.
이번 M&A 포럼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광장 김성민(사법연수원 36기)·박지혜(연수원 41기) 변호사가 'M&A 계약상 진술 보장과 관련된 실무상 쟁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영미법에서 유래한 진술 보장은 M&A 계약 종류를 불문하고 국내에서도 폭넓게 사용되고 있으며 관련 분쟁도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한국법상의 의미와 쟁점이 정리되지 않은 부분이 많다. 1부에서는 두 변호사가 M&A 실무에서 자주 문제되는 진술 보장 쟁점을 짚어볼 예정이다.
2부에서는 광장 이승환(연수원 36기)·홍형근(연수원 42기) 변호사가 '공개매수의 재조명-M&A에서의 활용과 주요 이슈'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올해 초부터 큰 주목을 받은 M&A 거래들에서 공개매수가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가운데, 현재 의무공개매수를 확대하는 내용의 입법 논의도 진행되고 있다. 이에 2부에서는 공개매수의 전체적인 흐름부터 입법 동향까지 M&A 관점에서 공개매수가 활용되는 경우 실무가가 알아둬야 할 주요 이슈를 차근차근 살펴볼 계획이다.
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M&A 포럼은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온·오프라인 참가 신청은 광장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참가 신청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광장 기업자문그룹을 이끄는 김현태 대표변호사(연수원 27기)는 "광장 M&A 포럼은 국내 M&A 시장을 선도하는 최고 전문가 집단인 광장이 고객 여러분께 드리는 보답의 기회이자, 광장이 그간 쌓아온 전문성을 M&A 실무자들과 널리 공유하는 시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광장이 국내 M&A 분야의 질적인 성장에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다"며 "모든 분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더했다.
한편 M&A 법률 자문 명가로 알려진 광장 기업자문그룹에는 M&A 전문 변호사 약 150명과 회계사·세무사·관세사 약 30명이 포진해 있다. 이는 광장의 각 전문팀 가운데 최대 규모로, 광장은 거래마다 유연하게 팀을 이뤄 대응함으로써 고객에게 신속하고 효율적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