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국방의 미래는 클라우드 위에서 시작된다’ 주제로 테크데이 행사 개최
◆…테크데이 행사에서 LIG넥스원 신익현 부사장(앞줄 좌측에서 다섯번째)을 비롯한 행사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제공
이번 행사는 'K-국방의 미래는 클라우드 위에서 시작된다'를 주제로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10월 5일 메가존클라우드와 LIG넥스원, AWS코리아가 체결한 '우주·국방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의 첫 번째 후속 작업이다.
오프닝, 기조연설, 세션1(전장의 확장, 스페이스를 선점하라), 세션2(국방 적용을 위한 클라우드 활용 사례), 종합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국방 클라우드 정책 관련 한국국방연구원 심승배 센터장, 클라우드 기술/활용 분야 관련 AWS의 클린트 크로저 항공·위성 이사, 클라우드 기반 사이버전 대응 전략 부분에는 안보전략연구원 김소정 실장 등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행사 오프닝은 LIG넥스원 이승영 전무가 개회를 하고 LIG넥스원 신익현 부사장이 「글로벌 디펜스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뉴 플랫폼'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주제로, 메가존클라우드 정우진 대표(DX컨설팅부문 대표)는 「클라우드를 활용한 우주산업의 혁신과 국방 및 국가안보 분야 적용사례」를 주제로 환영연설을 했다.
AWS 크로저 항공·위성 이사는 기조연설에서 "클라우드가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클라우드를 우주와 전장과 같은 이동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엣지 컴퓨팅이 미래 국방 및 정보능력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환 연구위원은 기조연설에서 미래전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준비를 위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무기'가 만들어갈 미래의 전장'을 주제로 발표하고, 김진훈 연구위원도 '우주와 사이버로 전장 확대를 대비한 전술 이동 통신체계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신익현 부사장은 "클라우드와 기반 기술은 글로벌 안보의 핵심기술로 자리 잡았다. 클라우드 IT 인프라 구축은 정부의 방산 수출 4대 강국 달성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