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닥, 빗고-파이어블록스 양대 글로벌 지갑 기술사와 모두 계약
"보안 선도"...기업 및 개인 투자자 자산 안전한 보관 및 전송
가상자산 거래소 지닥은 글로벌 지갑 보안 기술사 빗고(Bitgo)와 계약해 지갑 보안성을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빗고(Bitgo)는 미국 소재 기관용 디지털 자산 지갑 보안 기술사로 골드만삭스로부터 투자를 받은 업체다. 미국 등 여러 국가의 규제 기관으로부터 공인된 수탁기관(Qualified Custodian)이며, 현재 50여 국가에서 1500곳이 넘는 기관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체 온체인 비트코인 거래(전송)량의 약 20%을 처리하는 등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닥은 이번 계약으로 빗고와 파이어블록스 양대 글로벌 지갑 기술사와 모두 계약하게 됐다. 이를 통해 가상자산사업자로써의 보안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한승환 지닥 대표는 "지닥은 자체 보안 기술성을 강화하고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을 언제나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특히 국내 대기업, 상장사들이 모두 이용하는 '기관 특화 거래소'로 자리매김하고, 가장 높은 B2B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만큼, 서비스의 보안체계 및 고객 중심의 고퀄리티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것" 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