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김현정의 뉴스쇼 '남현희 인터뷰'
전청조, 시한부라 6개월 밖에 못 산다고
불 끄고 갑작스런 성관계로 성전환 고백
트랜스젠더들이 사용하는 기구 이용한 듯
P호텔 회장인 척 "며늘아" 문자…1인 2역
◆…전 펜싱 금메달리스트인 남현희 감독이 전청조로 인한 피해를 고박하며 눈물을 터뜨렸다. [사진=CBS 김현정의 뉴스쇼]
펜싱 전 금메달리스트인 남현희 감독이 재혼 상대라고 공개한 전청조 씨의 사기행각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전 씨와 헤어졌다는 남 감독은 "처음에는 28살 여자라고 본인이 소개했다"며 "어느 날 남자로 성전환한 것을 노출하더니 P 호텔 회장 혼외자의 고환을 이식받았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남 감독 30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그냥 꿈같은 느낌이다. 이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라는 생각도 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피해자분들이 너무 많이 나오다 보니까, 정말 많은 나쁜 짓을 해왔던 사람이었던거니까, 그 악마를 제가 믿고 함께했던 그 시간들이 저 또한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라는 생각이고 저희 가족들도 피해 본 부분들이 많다"라며 "처음에 펜싱을 배우러 올 때 28살 여자라고 소개를 본인이 직접 했다"고 전했다.
이어 "하루하루 펜싱 수업을 하면서 제 주변 사람들한테 굉장히 잘했고 그래서 제가 나는 그러면 뭘 해줘야 되냐, 그랬더니 친구가 되어 달라, 가족 같은 친구가 되고 싶다였어서 그건 어려운 일이 아니니까 그래서 알겠다라고 지내는데 그 과정에서 본인이 죽을병에 걸렸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시한부라고 6개월밖에 못 산다고 했고 행동이 호흡 곤란도 저한테 자주 보여줬고 피토하는 거를 저한테 또 보여줬다"라며 "실제로 약을 계속 먹었다"고 말했다.
더구나 "제가 (피 토한 걸 보고) 너무 놀라서 병원 가자고 했는데 또 병원은 안 가고. 그때도 의심이 들었는데 아픈 사람을 의심하는 건 좀 안 좋은 것 같아서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서 지켜보면 이게 진짜 사기꾼이면 뭐가 보이겠지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15살 차이가 나니까 한참 동생이라고 생각이 들었고 안쓰럽고 불쌍하고 안타깝고 이런 게 좀 복합적으로 들었었다"라며 "그렇게 여자의 친구로 그냥 정말 가족 같은 친구로 지내다가 그런(사랑하는) 감정이 있는 상황에서 어느 날 제 옆에 누워서 본인이 남자라는 거를 노출을 시킨 거다. 그런데 그 노출이 보여주는 노출이 아니라 제가 좀 당황스러운"이라며 갑작스러운 성관계가 있었음을 밝혔다.
그는 "저는 실제로 보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제가 그걸 보게 되면 저도 어떻게 마음에 변화가 생길지도 몰랐고 조금 무서웠다"라며 "그리고 그 사람이 힘겹게 저한테 성전환 수술을 한 것에 대한 고백을 했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그 부분을 그냥 사람 대 사람으로서 존중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막 보려고(확인) 하면 그 사람한테 상처를 주는 것 같았고 실제로 그런 남녀 사이의 행위가 많이 이루어진 것도 아니었다"라며 "그런데 제 주변분들한테는 제가 엄청나게 그걸 좋아하는 것처럼 말을 했더라. 최근에 저도 가족들과 함께 있으면서 그 얘기를 들었다"고 덧붙였다.
진행자(김현정)가 '성관계도 자주 갖지 않았고 가질 때마다 불도 끈 상태에서 성관계도 가졌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럼 그건 어떤 일종의 트랜스젠더들이 사용하는 기구를 이용했거나 이런 걸로 보이느냐'라고 묻자 남 감독은 "그러지 않았을까 싶은데 분명한 거는 제가 몸을 봤을 때는 사실 중요 부위 빼고 나머지는 봤기 때문에 뭔가 뭘 차고 있거나 그런 건 아니었다"고 기억했다.
그리고 "임신 테스트기를 제가 해보고 싶다고 요청을 했는데, 저는 인지도가 있으니까 약국을 전혀 가지 못하게 했다"라며 "한 번 테스트기를 하고는 안 믿었다. 이거 하나 가지고는 안 될 것 같아, 한 번 더 해봐야 될 것 같아 했는데 여러 개를 줬고 그 여러 개를 사실 바로바로 주지 않았고. 그래서 줄 때마다 소변으로 제가 직접(확인했다)"이라고 말했다.
남 감독은 "(성전환으로도 생식기관이 바뀔 수 있는지)그 부분에 대해서 당연히 의심을 했고 인터넷 검색도 많이 해보고 했는데 한계가 있었다"라며 "그래서 제가 전청조한테 조심스럽게 물어봤더니 P 호텔의 본인은 혼외자라고 했는데 P 호텔에 (혼외자가)딸도 있고 아들도 있는데 막내아들이 태어날 때부터 좀 정상적이지 않아서 그 친구가 성인이 돼서 본인에게 그거(고환)를 이식을 시켜줬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저는 이것 또한 불가능한 거라고 느꼈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그래도 대기업이니까 뭔가 의학적으로 그런 부분에 더 할 수 있지 않았을까했다"고 덧붙였다.
또 "어느 날 새벽에 그 P호텔 회장님이 인사 처음 인사드린다라고 하면서 저한테 메시지를 보내주셨다"라며 "그렇게 카톡 메시지가 왔고 새벽 5시여서 제 옆에는 전청조가 자고 있었는데 아들을 좀 깨워달라 그 P 호텔의 카지노를 담당하는데 아들이 없으면 이게 수습이 안 되니 지금 급하니 빨리 좀 깨워달라였다"고 말했다.
이어 "또 어느 날은 저한테 '우리 집 며느리가 될 자신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셨고 자주 연락을 하지는 않았고 저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저를 며느리로 생각하는, 좀 편한 말투로 바뀌셨다"고 부연했다.
진행자가 '누가 지금 전 모 회장 역할을 하면서 남현희 씨하고 대화를 한 것이냐'고 묻자 남 감독은 "전청조에 세컨폰이 있는데 그 폰에서 발견했다. 최근에 혼자 1인 2역을 하고 있었구나를 알게 됐다"고 답했다.
남 감독은 "(전청조가)제 이름과 얼굴이 필요했던 것 같다. 생각해 보니 최종 목표가 저였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제 얼굴과 이름이 필요했던 것 같고 그거를 이용해서 제 주변 사람들을 타깃으로 삼았던 것 같다"라며 "저한테 처음부터 명품을 계속 사줬는데 저는 막 명품으로 더 전체 치장하고 이런 게 적응이 안 됐는데 저한테 사업 제안을 했을 때 그 사업은 상위 0.01%의 고위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펜싱 사업이기 때문에 집도 시그니엘에 와서 살아야 되고 상위 0.01%의 학부모님들을 만나고 대면을 하려면 옷을 명품을 꼭 입어야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차도 고가의 차를 타야지 엄마들 사이에서 말이 안 나온다고. 제가 사는 세상이랑 너무 다른데 그러면서 저한테 계속 선물을 사주는데 제가 가서 먼저 사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계속 거부를 하면 본인이 쇼핑하고 온다고 하고 엄청 많은 명품을 사서 그냥 세팅을 해놨다"라며 "제 사이즈를 본인이랑 비슷해서 그런지 여성복이랑 가방이랑 이런 거를"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펜싱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저로 인해서 물의를 일으킨 것 같아서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저희 가족들도 제가 너무 무지해서. 저를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모든 분들께 너무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라며 눈물을 터뜨렸다.
이어 "피해를 보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은 있는데 그분들은 저랑 전혀 얼굴을 본 적도 없는 분들도 계시고 얼굴을 봤다 하더라도 제가 연락처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전혀 없다"라며 "결국에는 저도 그리고 저희 가족들도 저희 아카데미 선생님들도 피해 본 것들이 많기 때문에, 전청조가 너무 나쁜 짓 많이 해왔어서 저도 빠른 시일 내에 고소를 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남 감독 30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그냥 꿈같은 느낌이다. 이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라는 생각도 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피해자분들이 너무 많이 나오다 보니까, 정말 많은 나쁜 짓을 해왔던 사람이었던거니까, 그 악마를 제가 믿고 함께했던 그 시간들이 저 또한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라는 생각이고 저희 가족들도 피해 본 부분들이 많다"라며 "처음에 펜싱을 배우러 올 때 28살 여자라고 소개를 본인이 직접 했다"고 전했다.
이어 "하루하루 펜싱 수업을 하면서 제 주변 사람들한테 굉장히 잘했고 그래서 제가 나는 그러면 뭘 해줘야 되냐, 그랬더니 친구가 되어 달라, 가족 같은 친구가 되고 싶다였어서 그건 어려운 일이 아니니까 그래서 알겠다라고 지내는데 그 과정에서 본인이 죽을병에 걸렸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시한부라고 6개월밖에 못 산다고 했고 행동이 호흡 곤란도 저한테 자주 보여줬고 피토하는 거를 저한테 또 보여줬다"라며 "실제로 약을 계속 먹었다"고 말했다.
더구나 "제가 (피 토한 걸 보고) 너무 놀라서 병원 가자고 했는데 또 병원은 안 가고. 그때도 의심이 들었는데 아픈 사람을 의심하는 건 좀 안 좋은 것 같아서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서 지켜보면 이게 진짜 사기꾼이면 뭐가 보이겠지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15살 차이가 나니까 한참 동생이라고 생각이 들었고 안쓰럽고 불쌍하고 안타깝고 이런 게 좀 복합적으로 들었었다"라며 "그렇게 여자의 친구로 그냥 정말 가족 같은 친구로 지내다가 그런(사랑하는) 감정이 있는 상황에서 어느 날 제 옆에 누워서 본인이 남자라는 거를 노출을 시킨 거다. 그런데 그 노출이 보여주는 노출이 아니라 제가 좀 당황스러운"이라며 갑작스러운 성관계가 있었음을 밝혔다.
그는 "저는 실제로 보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제가 그걸 보게 되면 저도 어떻게 마음에 변화가 생길지도 몰랐고 조금 무서웠다"라며 "그리고 그 사람이 힘겹게 저한테 성전환 수술을 한 것에 대한 고백을 했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그 부분을 그냥 사람 대 사람으로서 존중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막 보려고(확인) 하면 그 사람한테 상처를 주는 것 같았고 실제로 그런 남녀 사이의 행위가 많이 이루어진 것도 아니었다"라며 "그런데 제 주변분들한테는 제가 엄청나게 그걸 좋아하는 것처럼 말을 했더라. 최근에 저도 가족들과 함께 있으면서 그 얘기를 들었다"고 덧붙였다.
진행자(김현정)가 '성관계도 자주 갖지 않았고 가질 때마다 불도 끈 상태에서 성관계도 가졌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럼 그건 어떤 일종의 트랜스젠더들이 사용하는 기구를 이용했거나 이런 걸로 보이느냐'라고 묻자 남 감독은 "그러지 않았을까 싶은데 분명한 거는 제가 몸을 봤을 때는 사실 중요 부위 빼고 나머지는 봤기 때문에 뭔가 뭘 차고 있거나 그런 건 아니었다"고 기억했다.
그리고 "임신 테스트기를 제가 해보고 싶다고 요청을 했는데, 저는 인지도가 있으니까 약국을 전혀 가지 못하게 했다"라며 "한 번 테스트기를 하고는 안 믿었다. 이거 하나 가지고는 안 될 것 같아, 한 번 더 해봐야 될 것 같아 했는데 여러 개를 줬고 그 여러 개를 사실 바로바로 주지 않았고. 그래서 줄 때마다 소변으로 제가 직접(확인했다)"이라고 말했다.
남 감독은 "(성전환으로도 생식기관이 바뀔 수 있는지)그 부분에 대해서 당연히 의심을 했고 인터넷 검색도 많이 해보고 했는데 한계가 있었다"라며 "그래서 제가 전청조한테 조심스럽게 물어봤더니 P 호텔의 본인은 혼외자라고 했는데 P 호텔에 (혼외자가)딸도 있고 아들도 있는데 막내아들이 태어날 때부터 좀 정상적이지 않아서 그 친구가 성인이 돼서 본인에게 그거(고환)를 이식을 시켜줬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저는 이것 또한 불가능한 거라고 느꼈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그래도 대기업이니까 뭔가 의학적으로 그런 부분에 더 할 수 있지 않았을까했다"고 덧붙였다.
또 "어느 날 새벽에 그 P호텔 회장님이 인사 처음 인사드린다라고 하면서 저한테 메시지를 보내주셨다"라며 "그렇게 카톡 메시지가 왔고 새벽 5시여서 제 옆에는 전청조가 자고 있었는데 아들을 좀 깨워달라 그 P 호텔의 카지노를 담당하는데 아들이 없으면 이게 수습이 안 되니 지금 급하니 빨리 좀 깨워달라였다"고 말했다.
이어 "또 어느 날은 저한테 '우리 집 며느리가 될 자신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셨고 자주 연락을 하지는 않았고 저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저를 며느리로 생각하는, 좀 편한 말투로 바뀌셨다"고 부연했다.
진행자가 '누가 지금 전 모 회장 역할을 하면서 남현희 씨하고 대화를 한 것이냐'고 묻자 남 감독은 "전청조에 세컨폰이 있는데 그 폰에서 발견했다. 최근에 혼자 1인 2역을 하고 있었구나를 알게 됐다"고 답했다.
남 감독은 "(전청조가)제 이름과 얼굴이 필요했던 것 같다. 생각해 보니 최종 목표가 저였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제 얼굴과 이름이 필요했던 것 같고 그거를 이용해서 제 주변 사람들을 타깃으로 삼았던 것 같다"라며 "저한테 처음부터 명품을 계속 사줬는데 저는 막 명품으로 더 전체 치장하고 이런 게 적응이 안 됐는데 저한테 사업 제안을 했을 때 그 사업은 상위 0.01%의 고위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펜싱 사업이기 때문에 집도 시그니엘에 와서 살아야 되고 상위 0.01%의 학부모님들을 만나고 대면을 하려면 옷을 명품을 꼭 입어야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차도 고가의 차를 타야지 엄마들 사이에서 말이 안 나온다고. 제가 사는 세상이랑 너무 다른데 그러면서 저한테 계속 선물을 사주는데 제가 가서 먼저 사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계속 거부를 하면 본인이 쇼핑하고 온다고 하고 엄청 많은 명품을 사서 그냥 세팅을 해놨다"라며 "제 사이즈를 본인이랑 비슷해서 그런지 여성복이랑 가방이랑 이런 거를"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펜싱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저로 인해서 물의를 일으킨 것 같아서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저희 가족들도 제가 너무 무지해서. 저를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모든 분들께 너무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라며 눈물을 터뜨렸다.
이어 "피해를 보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은 있는데 그분들은 저랑 전혀 얼굴을 본 적도 없는 분들도 계시고 얼굴을 봤다 하더라도 제가 연락처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전혀 없다"라며 "결국에는 저도 그리고 저희 가족들도 저희 아카데미 선생님들도 피해 본 것들이 많기 때문에, 전청조가 너무 나쁜 짓 많이 해왔어서 저도 빠른 시일 내에 고소를 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