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주류도매업자가 주류구매전용카드를 변칙 사용하거나 사용실적이 저조한 경우 세무조사를 받게 된다.
또 지입차량을 면허자 소유차량으로 등록하거나 지입차량 기사를 면허자 소속 사원으로 위장한 사실이 있는 경우 주류도매업 면허가 취소된다.
국세청은 최근 주세사무처리규정 등을 개정해 주류카드 사용저조자 및 변칙거래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주류도매업자의 주류구매전용카드 사용실적이 제고되도록 행정지도를 펼치면서 주류구매전용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주류도매업자를 차등 관리하고 사용실적이 저조하거나 변칙 사용한 혐의가 있는 경우 주류유통과정 추적조사를 강도높게 벌이기로 했다.
또한 국세청은 지입차량 근절차원에서 종합주류도매업 면허자가 지입차량을 면허자 소유차량으로 등록하거나 지입차량 기사를 면허자 소속 사원으로 위장한 사실이 있는 때에도 면허를 취소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