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트레이딩뷰
미국의 경제 매체 배런스는 비트코인 가격이 강력한 저항선인 3만7천 달러를 넘어서 3만745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주 최고치를 넘어서지는 못했지만, 3만8천 달러까지 돌파, 지난해 5월 이후 최고치에 머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비트코인은 지난 10월 초부터 30% 이상 반등하며 수개월 간의 극심한 침체기를 끝내고 새로운 강세시장의 입구에 들어선 상황으로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의 랠리는 계속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디지털 자산 벤처기업 BDE 벤처의 최고경영자인 브라이언 D. 에반스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디지털 자산 시장이 더 강세시장에 접어듦에 따라 최근 많은 공매자들이 허를 찔리며 심각한 손해를 맛봐야 했다"라며 "이러한 모멘텀의 근저에는 비트코인 ETF 승인에 대한 강력한 기대감이 자리 잡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S&P500을 뛰어넘는 비트코인 랠리의 원동력은 상당 부분 규제 당국(SEC)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작용하고 있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현물 ETF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소매 및 대형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가격을 밀어 올리는 힘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에반스는 "이러한 장기 랠리는 회복국면에서 강력한 상승을 경험할 준비가 된 시장에 뿌리를 두고 있다"라며 "최근 레이어 2와 알트코인, 그중에서도 솔라나가 보여준 초강세는 이러한 긍정적 모멘텀의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