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향순 한국세무사회장이 연이은 해외방문 일정을 소화하는 등 강행군을 거듭하고 있는 것을 확인됐다. 각 국 세무사회와의 교류증진을 위한 차원의 해외방문이며 이번 달 들어서만 벌써 두 차례에 걸쳐 해외방문길에 올랐다.
27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임 회장은 지난달 28일부터 이 달 1일까지 2박4일간의 일정으로 몽골을 방문, 몽골세무사협회와 우호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최근에는 중국과 독일을 잇따라 방문해 현지 세무사협회와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임 회장은 특히 몽골 방문 직후인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중국을 방문해 양국 세무사제도와 관련한 현안 의제에 대해 토론을 하는 등 정기교류 업무를 수행하고 돌아왔다.
중국에서 귀국한 직후인 지난 24일에는 독일로 날아가 현지 세무사회 간부들과 간담회를 갖고 독일의 세무사제도 및 양국 세무사제도 발전방향에 대해 진지한 논의의 시간을 갖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 회장은 독일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오는 30일 귀국할 예정이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 "중국, 독일 세무사회 등과의 정기적인 해외교류 차원에서 이번 방문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