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전장 대비 26포인트 오른 2,521.76으로 마감
코스닥도 전장보다 6.19포인트 올라...810선 지켜
◆…28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1% 넘게 상승해 2,520대로 올라섰다.
이날 오후 서울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사진=연합뉴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26.10포인트(1.05%) 오른 2,521.76으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10.48포인트(0.42%) 오른 2,506.14에 개장한 뒤 장 후반 상승 폭을 키웠다.
특히 주가 급등세에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장 초반 큰 폭으로 내렸으나 막판 상승 전환했다. 개장 직후 11만원대까지 떨어졌다 장 마감 직전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전장 대비 6.74% 오른 13만3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19포인트(0.76%) 오른 816.44로 장을 마쳤다.
개장 이후 소폭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가 810선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특별한 모멘텀없이 주도주 중심으로 차익 실현, 소외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이다.
신한투자증권 최유준 연구원은 "지수 상단에 대한 인식이 작용하면서 지수가 숨 고르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주도주의 차익 실현, 소외주 매수 유입, 테마주 및 신규 상장주 매매 확대의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지수 흐름에 가장 중요한 펀더멘털과 통화정책에 대한 이벤트 대기심리가 작용하는데 가격 부담이 적은 종목군에 대한 접근과 높은 변동성을 활용한 플레이 등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