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파트너즈가 무상 감자 후 거래재개 첫날 상한가로 치솟았다. 12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10시45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9.92% 상승한 33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엔터파트너즈에 대해 감자 주권 변경 상장으로 주권매매거래정지를 이날부터 해제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엔터파트너즈는 지난달 3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결손금 보전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5주를 보통주 1주 비율로 무상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
이에 엔터파트너즈는 11월16일부터 12월11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된 후 12월12일 거래가 재개됐다.
무상 감자 후 엔터파트너즈의 자본금은 260억7637만원에서 52억1527만원으로 80% 줄었으며 발행 주식 수도 기존 5215만2746주에서 1043만549주로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