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개그맨 김용명과 유튜브 콘텐츠…자원재활용 알린다

현대제철이 최근 개그맨 김용명과 함께 자원재활용 활동을 대중에게 친근하게 전하기 위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개그맨 김용명이 해달로 분해 자신의 애착조개를 찾고자 당진제철소 곳곳을 누비는 과정에서 현대제철이 수행 중인 자원재활용 활동 등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가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현대제철은 우분(소똥), 패각(조개껍질) 등 자연폐기물을 활용해 탄소배출량을 저감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버려지던 부산물인 슬래그를 건축자재로 재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ESG를 실천 중으로 이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이번 콘텐츠를 제작했다.

콘텐츠 1편은 지난 8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으며 이틀 만에 40만뷰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전체 콘텐츠는 5~10분 분량의 영상 3편으로 구성되며 1편 외 나머지 영상도 순차 공개 예정이다. 각 편의 하이라이트와 주요장면도 숏폼과 클립으로 제작해 다양한 형태의 편집본을 공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지난해부터 '철이 그린(GREEN) 세상' 캠페인을 전개하며 자원순환 관련 다양한 소재의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이번 영상도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