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엠스쿨 입점 '강릉 유블레스 리센트' 모델하우스 12일 오픈

유탑건설이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 일원에 공급하는 '강릉 유블레스 리센트'의 모델하우스를 12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아파트 226가구, 오피스텔 38실과 종로엠스쿨 입점이 확정된 상업시설의 동시분양이 이달 진행될 예정이다.

종로엠스쿨 입점으로 입주민 대상 초·중학생 수강료 2년간 할인 또는 무상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4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남대천공원, 송정동 조망(일부 세대)이 가능하다. 상가와 동시분양되는 아파트의 경우 4베이 판상형과 맞통풍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고 특화 드레스룸이 적용된디.

인근 강릉역을 기점으로 MICE시설과 쇼핑몰이 예정돼 포남동은 향후 강릉 신거주지역이 될 전망으로 강릉역 인근 20만 6890㎡ 부지에 관광형 및 거점형 복합환승센터 건립과 역세권 개발도 추진된다.

이와 함께 강릉~인천 경강선 고속철도사업(2026년 예정), 강릉~부산 동해남부선(2023년 예정), 강릉~제진 동해북부선(2027년 예정), 강릉~목포 강호축 고속철도(2027년 예정) 등도 추진되고 있다.

동해 북부선 개통 사업도 계획됐다. 강원연구원의 지난 2018년 '강원도 교통SOC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보고서에 따르면 동해북부선 개통 후 40년간 생산유발효과 4조 7426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 9188억원, 고용유발효과 3만 8910명으로 추정된다.

이밖에 양양고속도로, 강릉대로, 경강로, KTX 강릉역 등이 가깝다.

단지는 포남시장 먹거리길 중심의 4면 도로와 연접한 입지를 갖춘다. 도보 통학권 내 남강초, 하슬라중, 강릉여고 등이 위치하며 홈플러스, 이마트, 강릉중앙시장, 종합병원 등이 인근 생활인프라를 구성한다.

견본주택은 강릉시 일원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