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뉴스]
내가 낸 세금에서
병원비의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타국에 비해 병원비 부담이 덜한 대한민국.
이런 한국에서는
의료비 세액공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근로자 본인의 의료비는 물론,
배우자와 부양자녀 등이 지출한 의료비도
공제받을 수 있는 정책입니다.
22년 5월 27일(현지시간)
미국 예일대학교와
바사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전 세계 주요 고소득 국가 22개국 중
한국의 1인당 지출 의료비는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프
한국 2600달러(약 322만 원),
22개 국가의 1인당 전체 의료비 평균은
5386.3달러(약 668만 원)로 집계됐습니다.
-의료비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총 급여의 3% 이상을 의료비로 써야 합니다.
예를 들어
총 급여가 5000만 원이라면
3%인 150만 원 이상을 사용해야만
공제가 가능합니다.
기본 공제율은 15%이지만,
미숙아·선천성 이상아를 위해
지출한 의료비는 20%,
난임시술비는 30%를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본인과 65세 이상자, 장애인, 건강보험 산정특례자,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난임시술비는
한도가 없지만
기본공제 대상자의 의료비 공제 한도는
연 700만 원입니다.
아울러 총 급여액 7000만 원 이하자의
산후조리비용은
출산 1회당 200만 원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한약과 라식도 공제돼..
공제 대상 의료비는
종합병원·병원·
치과병원·치과의원·
한방병원·한의원·
요양병원·의원·및
조산원을 포함한 의료기관에
지급한 비용입니다.
치료와 요양에 필요한 의약품과
한약 구입비, 장애인 보장구 구입·임차비,
의사·치과의사·한의사 등의 처방으로 산
의료기기 구입·임차비도 포함됩니다.
시력보정용 안경·콘택트렌즈 구입비도
본 공제 대상자 한 명당
연 50만 원 이내로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라식(레이저각막절제술) 수술 비용도
공제 대상입니다.
보청기 구입 비용과
본인이 실제로 부담한 장기 요양급여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의료비 걱정 없는 나라'라고 불리는 대한민국.
의료비 세액공제로 더 큰 혜택을 챙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