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뉴스]
'자녀 세액공제'로
꽤 많은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아이가 있거나, 다자녀 혹은
지난해 출산을 한 경우라면 주목해 주세요.
자녀 세액공제는
크게 기본공제 대상 자녀와
출산·입양 공제 대상 자녀로 나눠집니다.
두 경우 모두
자녀 수가 많을수록 혜택이 증가합니다.
두 가지 유형에 모두 해당하면
중복공제도 가능합니다.
-기본공제 대상 자녀
종합소득이 있는 거주자의
공제 대상 자녀에는
입양자, 위탁아동, 손자녀도 포함됩니다.
하지만 모든 자녀가 대상은 아닙니다.
연령이
201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인
만 8세 이상부터
2003년 1월 1일 이후 출생인
만 20세 이하 경우에만
공제 대상 자녀가 됩니다.
만 7세까지는 아동수당을 지급받기 때문에
자녀 세액공제 대상에서는 제외됩니다.
-그래프
자녀가 많을수록 혜택이 커집니다.
대상 자녀가 1명이면 연 15만 원
2명이면 연 30만 원
3명 이상이면 기본 연 30만 원에
3명부터 1명당 연 30만 원의 세액을
추가로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3명이면 60만 원
4명이면 90만 원
5명이면 120만 원의 세액을
공제받습니다.
-그래프
2024년 소득부터는 공제세액이 인상됩니다.
1명은 연 15만 원으로 변동이 없지만
2명은 연 35만 원
3명 이상은 기본 연 35만 원에
3명부터 1명당 30만 원을
추가로 공제받게 됩니다.
이런 기본공제 외에 과세기간에
출산이나 입양을 한 경우에도
자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프
첫째는 30만 원
둘째는 50만 원
셋째 이상인 경우 연 70만 원을
종합소득 산출세에서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자녀장려금은 자녀 세액공제와
중복 적용될 수 없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자녀 세액공제는 연말정산뿐 아니라
개인사업자도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