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 2월 브랜드평판 1위 현대해상...2·3위 삼성화재·농협손보

한국기업평판연구소, 2월 손보 빅데이터 분석결과

국내 손해보험 브랜드평판 2024년 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현대해상 2위 삼성화재 3위 농협손해보험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13일부터 한 달간 13개 손해보험회사 브랜드 빅데이터 약 2077만개를 소비자들의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가치로 분류하고 평판알고리즘으로 분석해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13일 발표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손해보험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손해보험 브랜드평판 분석은 한국브랜드포럼과 함께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ESG 평가데이터도 포함했다.

2024년 2월 손해보험 브랜드평판 순위는 현대해상, 삼성화재, 농협손해보험,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 MG손해보험, 악사손해보험, AIG손해보험, 더케이손해보험 순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손해보험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1월 손해보험 브랜드 빅데이터 약 1795만개와 비교하면 15.72% 증가했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5.39% 상승, 브랜드이슈 13.31% 상승, 브랜드소통 17.42% 상승, 브랜드확산 24.31% 상승, 브랜드공헌 35.00% 하락, CEO평가 45.46% 상승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