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대학생 브랜드 앰배서더 로고. 사진=포스코홀딩스 제공
포스코홀딩스가 5년 만에 '포스코그룹 대학생 브랜드 앰배서더(포대앰)'를 재개하고 참여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포대앰은 포스코가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지난 2015년 발족한 대학생 기자단으로 2019년까지 5년간 92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뒤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다. 포스코그룹은 엔데믹을 맞아 기존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재개하기로 했다.
6기는 기존 기자단 활동을 넘어 그룹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브랜딩 캠페인을 기획하는 홍보대사로 활동 범위가 넓어진다. 선발 멤버들은 다음달부터 약 6개월 동안 그룹 브랜드 슬로건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 그린 투모로우 위드 포스코(Green Tomorrow With POSCO)'를 전파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예정이다.
멤버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브랜딩 전문가로 성장토록 실무자 멘토링, 인당 월 50만원 활동비와 각종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브랜딩 캠페인 기획 최우수팀에겐 500만원의 상금도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이 가능한 대학교 재·휴학생이다. 영상기획(대본작성·연출), 영상촬영, 영상편집, 영상참여(연기·MC) 등 분야별로 세분화해 모집이 이뤄진다. 참여 희망 대학생은 포대앰 공식 사이트에서 지원서를 작성한 뒤 오는 2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1차 전형 결과는 공식 사이트와 개별 안내를 통해 발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