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자산운용 제공]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가 전체 ETF 중 순자산 1위 기록을 세웠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CD금리액티브 ETF가 상장 8개월여만에 순자산 7.4조원으로 국내 상장 ETF 828개 종목 중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KODEX CD금리액티브는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를 추종하는 ETF로 고금리 시기에 단기 현금 운용에 유리하다.
이 ETF는 CD91일물 하루치 금리 수준을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한다. 기간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91일물 하루치 금리 수준을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KODEX CD금리액티브는 작년 6월 출시 이후 기관과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며 2023년 연간 누적 자금이 가장 많이 유입된 종목으로 꼽히기도 했다. 이어 172영업일만에 순자산 기준으로 전체 ETF 1위를 차지했다.
최근 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망감 혼재로 CD금리에 금리 역전 현상이 발생해 CD91일 금리가 연 3.68%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파킹용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임태혁 ETF운용본부 상무는 "투자자들의 다 변화된 투자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